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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교무처는 8월 28일 오전 11시 미래관 3층 컨벤션홀1에서 2014년 8월말 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원은 정수태(전자공학과), 지삼업(해양스포츠학과), 권태하(전자공학과), 이영대(토목공학과), 김성빈(인쇄정보공학과), 정성희(국제지역학부), 오대희(공업화학과), 조미정(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모두 8명이다.
이 가운데 정수태 교수, 지삼업 교수가 황조근정훈장, 권태하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수공기간별로 훈·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 및 본부보직자, 교수회장, 소속단과대학장, 학과장, 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김영섭 총장은 이날 송사를 통해 “그동안 제자들을 사회의 대들보로 키우기 위해 헌신하셨고 학문적 업적 축적은 물론 활발한 사회 활동으로 대학 위상을 높이셨다.”면서, “지금까지 조금은 소홀하셨던 가정을 더 생각하시고 가족들과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 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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