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지 한 장의 따뜻함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4-09-03 |
| 조회수 | 1061 | ||
| 편지 한 장의 따뜻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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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4-09-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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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기부한 신임순 씨가 선물상자까지 들고 온 이유?
신 씨는 지난 2일 대학본부 학생복지과로 명절 선물세트 20개를 끙끙 손수 들고 왔다. 그 선물상자를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는 것이다. 자신이 기부한 돈으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그는 “최근 법학과 후배 10명이 장학금을 받았다면서 감사편지를 보내왔는데 그 글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작은 선물이라도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학생복지과 김정욱 과장은 “신 씨는 100개월 동안 월 10만원씩 모은 알토란같은 1천만 원을 기부해 학생복지과가 그 돈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면서, “학생들의 감사편지가 기특해서 또 그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해주려는 신 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신 씨는 2003년 만학도 주부특별전형으로 부경대에 입학, 4년 동안 한 번도 결석하지 않고 졸업한 부경대의 최고령 학부생이었다. 마지막 학기에 3.95점(4.5점 만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올릴 정도로 젊은이 못지않은 학구열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 학생복지과 김정욱 과장(629-5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