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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사업단, 멕시코서 국제학술대회 연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7-07-18
조회수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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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사업단, 멕시코서 국제학술대회 연다
대외협력과 2017-07-18 373

‘환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협력방안 찾는다’
- 환태평양 국제학술대회 개최 … 18~22일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

한국과 멕시코의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이 모여 환태평양 지역의 역학관계를 살펴보고 새로운 협력방안을 찾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부경대학교는 18일부터 5일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국립인류학박물관에서 ‘하나의 해양: 글로벌리제이션과 환태평양 협력’을 주제로 제2회 환태평양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부경대 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과 글로벌지역학연구소, 멕시코 국립인류학연구원,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경대와 멕시코, 라틴아메리카의 국제협력, 글로벌지역학, 해양인문학, 인류학, 정치학 분야 연구자들이 참가해 환태평양 지역의 협력에 관한 연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와 문화/해양인문학, △태평양 지역의 분쟁과 협력/트럼프 행정부 하에서의 환태평양의 미래, △역사와 문화/해양인문학/기후변화, △이주와 관광 등 세션에서 환태평양 지역의 해양인문학과 인적‧문화적 교류, 협력의 미래 패러다임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된다.

18일 공동워크숍에 이어 19일 기조강연으로 부경대 김동수 교수(국제지역학부)가 ‘The US Strategy Toward Asia in the Trump Era: Implications for the Korean Peninsula’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과 의미에 대해 발표하고,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 로베르토 산체스 박사가 ‘A Common Past in Trans-Pacific Relations’로 환태평양지역의 공통의 과거를 찾기 위한 노력을 살펴보는 등 모두 5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생 세션이 별도로 마련돼 부경대와 멕시코국립대 및 현지 대학 재학생의 학술교류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정해조 CORE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태평양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지역학과 해양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 국제학술대회는 환태평양 지역의 교육과 연구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