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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국제문제연구소 초청 국제세미나 열렸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7-08-08
조회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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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국제문제연구소 초청 국제세미나 열렸다
대외협력과 2017-08-08 332
부경대, ‘동북아 상황과 한‧중 관계 변화’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 상하이국제문제연구소 초청 주제발표 

부경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정해조)은 7일 오전 인문사회‧경영관 5층 커뮤니티홀에서 ‘2017년도 글로벌지역학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경대 CORE사업단과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 국제지역연구학회, 대한중국학회가 공동으로 중국의 ‘상하이국제문제연구소(SIIS)’를 특별 초청해 개최한 것이다.

이날 세미나는 ‘동북아 상황과 한‧중 관계의 변화’를 주제로 SIIS 소속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부경대 교수들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샤오유콴 SIIS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중 관계가 냉각기를 가지고 있지만 민간 분야에서의 우호적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변함이 없다.”면서, “한‧중 관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진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중관계의 변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미국의 대아시아 외교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이유는 미국의 아시아 정책 전문가 부재로 인한 문제 파악능력 부족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세미나에서는 SIIS 공계유 연구원의 ‘한반도 정세와 중국-북한의 관계’, 우지난 연구원의 ‘중국-일본 관계의 현주소’, 장제신 연구원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특수성’ 등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통일연구원 초청발표자료 참석한 홍석훈 연구원은 주제발표 ‘북한의 핵전략 진화와 한반도 정세’를 통해 “북한과의 주요 쟁점들을 다루기 위해서는 일단 북한을 협상테이블에 올리는 것이 중요하며, 신뢰회복이 우선돼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부경대 중국학과 이중희 교수, 예동근 교수, 김현태 교수와 정해조 CORE사업단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