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홍길 대장의 도전은?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7-08-25 |
| 조회수 | 322 | ||
| 엄홍길 대장의 도전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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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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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힘들지만 일단 시작해야” 부경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정해조)은 24일 오후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산과 바다를 정복한 독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부경대 CORE사업단과 국립해양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최초의 충동을 유지하는 자가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부경대생들과 부산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트로 세계를 일주한 김승진 선장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의 특강과 관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승진 선장은 지난 2014년 11월 충남 왜목항을 출발해 혼자서 어느 항구에도 들르지 않고 외부 지원 없이 210일간 41,900km를 항해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준비한 뒤 요트 세계 일주를 떠났지만 출발 직후 요트가 고장 나 한 달 내내 요트를 수리해야 했다.”면서, “도전은 아무리 준비한다 해도 시작하면 더 힘들다는 것, 그럼에도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베레스트 16좌 완등의 대기록을 세운 엄홍길 대장은 “동상에 걸려 발가락을 잃고 다리가 부러지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면서, “그런 수많은 실패와 동료들을 잃는 아픔이 있었기에 지금 여기에 설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나의 목표는 에베레스트 일대 오지마을에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는 것.”이라면서, “그것이 에베레스트에 대한 나의 17번째 도전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