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문이 뛴다|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8-07-02 |
| 조회수 | 468 | ||
| 동문이 뛴다|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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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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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만들어온 주역은 손재학 관장’ 부경대학교 동문인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은 2일 “해양박물관의 가장 큰 목표는 도전 정신 고취.”라고 말했다. 2015년 4월 국립해양박물관의 초대 관장에 취임해 활약해온 그는 이날 부산일보 사람면 톱기사로 실린 인터뷰에서 “(지난) 임기 3년을 박물관의 목표와 비전 설정에 고심한 기간이었다.”면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구의 해양박물관과 경쟁하려면 국민들에게 미래의 바다를 보여줘야만 한다고 밝혔다. 손 동문은 또 “박물관은 극지 개척이나 심해 잠수정 기술 등 우리나라가 여전히 취약한 첨단 해양기술 등을 접하고 자극을 줄 수 있는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은 박물관 법인이 설립된 해인 2015년 4월 관장으로 부임한 뒤 3년 동안 박물관을 만들어 온 주역.”이라면서, “손 관장의 임기는 이미 올해 4월 20일로 만료됐다. 후임 관장이 확정되면 36년 동안의 공직생활도 마무리된다.”고 소개했다. 손 동문은 부경대 전신 부산수산대 자원생물학과 자원생물학과 79학번이다. 그는 1985년 제21회 기술고시(수산직)에 합격해 1986년 옛 농림부의 수산청에서 공직을 시작,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 수산정책 수립과 집행을 담당해온 정통 수산전문 관료다. 해양수산부 차관(2013년), 우리나라 수산연구의 메카인 국립수산과학원 원장(2012년) 등으로 활약해왔다. 손 동문은 이날 기사에서 “관장으로 부임 이후 2만 2000여 점의 유물을 확보한 것도 가장 큰 보람 중 하나.”라고 꼽았다. 이 기사는 “손 관장은 오는 9월부터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해양수산업경영을 강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손 동문은 “대학에서 학생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당분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