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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大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빛났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8-12-10
조회수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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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大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빛났다
대외협력과 2018-12-10 253
‘송전선 빙설 제거 로봇’ 등 대학생 설계아이디어 ‘반짝’
- 부산권 LINC+협의회 연합 캡스톤디자인 개최 … 15개大 130여명 참가


△ ‘2018 부산권역 LINC+ 대학 연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참가자 단체 기념촬영사진.

‘송전선 빙설 제거 로봇’, ‘부산 원도심 먹거리 투어’….

부산권 링크플러스(LINC+)협의회(회장 서용철‧부경대 LINC+사업단장)가 개최한 연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지난 8일 부경대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부산시 과학서비스금융과 정옥균 과장과 협의회 소속 15개 대학 LINC+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130여명이 참가해 아이디어 설계 작품을 출품하고 우수성을 겨뤘다.

이날 동아대 팀의 ‘송전선 빙설 제거 로봇’ 작품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 부경대 팀의 ‘부산 원도심 중심 먹거리 투어’ 등 13개 팀이 최우수상, 동서대 팀의 소상공인과 고객들을 위한 이유식 업체 서비스 디자인 등 14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송전선 빙설 제거 로봇’은 송전선 자체에 장착, 휠 모터를 이용해 송전선 위를 오가며 송전선에 쌓인 눈을 스스로 제거하는 로봇을 설계한 아이디어다.

이 작품은 송전선이 생성하는 자기장을 이용해 로봇이 자체적으로 전력을 수급하면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설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해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부경대 팀은 낙후돼 가는 부산 원도심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의인화한 캐릭터와 먹거리 중심의 관광코스를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용철 협의회장은 “부산권 15개 사업단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좋은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난 1년간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기업이나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작품을 스스로 설계하고 제작해나가는 실무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용철 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