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바다 기행전」 열려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8-12-14 |
| 조회수 | 342 | ||
| 「한국 바다 기행전」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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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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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이 아닌 손가락과 손톱으로 그린 이색 수채화 ‘눈길’ 김백준 화백의 수채화로 구성된 <한국 바다 기행전>이 17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청운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25개 작품은 김 화백이 붓을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과 손등, 손톱, 칼과 나무젓가락 등으로 그린 수채화라는 점이 특징이다. 김 화백은 “붓이라는 2차 매개체를 통하지 않고 신체의 일부를 통해 영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전시회 개막식이 열린 17일 오후 6시 전시장에서 직접 손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는 최근 2년 동안 캠핑카를 타고 감포항, 목포항, 칠천도, 가덕도, 청사포, 이동항 등 전국 바다를 찾아가 현지에서 직접 그림을 그렸다. 부산 영도 출신인 김 화백은 그동안 15회의 개인전을 연 중견화가다. 그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채화부문 심사위원장, 전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사)부산미술가협회 초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전시 문의는 부경대 대외협력과(051-629-50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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