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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9개월간 주경야독해 합격했어요”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9-05-15
조회수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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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9개월간 주경야독해 합격했어요”
대외협력과 2019-05-15 482

“제 일터이자 배움터, 부경대를 멋지게 가꾸겠습니다”
- 시설과 김성근 주무관,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시험 합격

△ 김성근 주무관.

부경대학교 사무국 시설과 김성근 주무관(33세‧시설서기8급)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제117회 정기기술사 시험에 응시,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시공기술사는 부실공사 및 건설재해를 예방하고 건설공사의 품질확보를 위해 건축의 계획과 설계에서부터 시공하고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관한 공학적 지식과 기술을 겸비하고,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 작업과 지도,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1차 필기, 2차 면접으로 진행되는 이 자격시험은 필기시험 합격률이 매회 10%에 불과할 정도로 난도가 높고, 건축시공 분야의 최고 국가기술자격으로 인정받는다. 김 주무관에 앞서 강두현 시설안전팀장이 지난 2005년 이 시험에 합격한 바 있다.

김 주무관은 “아침에 출근해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엔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는 생활을 2년 9개월 여간 이어온 끝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공부하며 익힌 이론을 일할 때 현장에 적용하고, 일할 때 생긴 궁금증을 공부하며 해결했더니 자격시험은 물론 스스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1년 부경대 시설과에서 공직의 첫 발을 내딛은 이후 건축 분야의 시설공사 업무를 담당하며 학생 수업환경 개선과 구성원들의 시설사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주무관은 “시설과 선배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조언들도 시험 족보처럼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다른 기술사 자격에도 도전하는 것은 물론, 우리 학교의 시설 환경이 어느 대학보다 훌륭하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