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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청소년 해역인문학’ 열어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24-05-13
조회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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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청소년 해역인문학’ 열어
대외협력과 2024-05-13 138

국립부경대, 해양 감수성 키우는 청소년 해역인문학개최

- 지역 초중등학교 직접 찾아 특별강연 제공


△ 청소년 해역인문학 강연 모습.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김창경중국학과 교수)5월을 맞아 대학 인근 해강중학교와 청동초등학교, 분포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특별 강연을 제공하는 ‘2024 청소년 해역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 강연은 부산지역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인 바다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와 상상력,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행사다.

 

사업단은 지난 1일은 해강중을 찾아 해양환경과 바다인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바다동물의 위기탈출(강사 박수현) 해양쓰레기, 폐어구 실체와 재활용(강사 고동훈) 해양 열오염과 해양 생태계 파괴(강사 이재민) 등 강연을 펼쳤다.

 

이어 7일에는 청동초를 찾아 해양관광과 인문학적 시선을 주제로 해양관광 체험하고 즐기기(강사 유형숙) 낙동강하구와 생태관광이야기(강사 박성배) 드론으로 보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무인도(강사 장선웅) 중국 칭다오 해양문화관광(강사 오혜정) 등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5월 중 매주 금요일에는 분포초를 찾아 인문학 바다에서 건져 올린 판타지라는 주제로 부산아동문학인협회 동화작가들이 바다의 신 포세이돈(강사 김하영) 바다 영화에 담긴 여성 전사 모아나’(강사 박미라) 옛이야기에 담긴 인어 이야기(강사 이상미) 등 강연을 제공한다.

 

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공미희 연구교수는 부산지역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년간 해마다 다른 주제로 강사분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을 선보여 왔으며, 학생들이 바다를 스스로 즐길 수 있는 해양 감수성을 길러줬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경대 HK+사업단은 청소년 해역인문학을 비롯해,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 ‘부경해역인문대학’, ‘부경인문학 일일특강’, 해역콘텐츠 공모전 등 바다와 인문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