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 장편소설 발간 | |||
| 작성자 | 대외홍보센터 | 작성일 | 2025-10-27 |
| 조회수 | 1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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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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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현 동문, 해양 장편소설 ‘야만의 바다’ 발간

국립부경대학교 하동현 동문(어업학과 80학번)의 신작 해양 장편소설 『야만의 바다』(예미)가 10월 15일 발간됐다.
출판사는 서평에서 이 소설은 한국 원양어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선장의 실화에 가까운 삶과, 그 배에 승선했던 젊은 항해사의 시선을 통해 격동의 한국 해양사를 웅혼하게 그려낸 본격 해양 서사라고 설명했다.
1984년 부산수산대 어업학과를 졸업한 하 동문은 항해사, 선장으로 바다를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시각이 살아 있는 해양 관련 작품들을 집필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아 왔다.
산문집 『양망일기』, 소설집 『아디오스 땅고』를 펴냈으며, 『바다 사람들의 생애사 4권』, 『바다, 저자와의 대화 3·4권』 등 공동 저작에도 참여했다.
2016년 부산일보 해양문학상으로 등단해 한국해양문학상, 여수해양문학상,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등 각종 문학상을 받았으며, 한국원양어업역사보존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원양어업역사보존회는 추천사에서 “원양어업 종사자들의 꿈과 좌절, 희생과 노력을 생사가 교차하고 문화가 교섭되는 삶과 죽음의 현장인 바다를 무대로 그려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