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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사』 대미 장식했다
작성자 대외홍보센터 작성일 2026-07-13
조회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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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사』 대미 장식했다
대외홍보센터 2026-07-13 127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한국해양사』 마지막 권 「근·현대편」 집필
- 16년 대장정 마무리…우리나라 최초 해양사 통사 완간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김창경)가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사 통사인 『한국해양사』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근·현대편」을 집필하며 16년에 걸친 국가 해양사 편찬사업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해양재단은 최근 『한국해양사』 전 5권 편찬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권인 「근·현대편」을 발간했다. 2010년 「선사·고대편」을 시작으로 추진된 『한국해양사』 편찬사업은 총 16년 동안 74명의 연구자가 참여해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사 통사로 완성됐다. 이번에 발간된 「근·현대편」은 개항기부터 2025년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까지 우리나라 해양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한국해양재단이 발주한 『한국해양사』 「근·현대편」 집필을 맡아 이번 최종 권 발간을 이끌었다. 집필에는 국립부경대 김창경·최민경·양민호 교수, 서경순 강의교수, 신상원 강사, 부산대 문혜진 연구교수, 경성대 이가연 교수 등 7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이번 집필에 참여한 연구진은 모두 국립부경대 HK+사업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의 역동성 연구」(2017~2024)를 함께 수행한 연구자들이다. 이 사업은 해역을 역사와 문화, 사람과 지역, 국가를 연결하는 인문학적 공간으로 바라보는 해역인문학 연구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국제학술교류, 학술총서 발간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다.

「근·현대편」은 개항기 해양 질서의 변화와 서구 열강의 침탈, 조선의 통상 거부 정책과 문호 개방, 일제강점기와 해양, 해방 이후 냉전과 바다, 해양법과 관할권, 해양수산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의 해양정책과 발전, 미래 해양문명국가의 비전까지 한국 근·현대 해양사의 주요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바다를 단순한 교통·경제의 공간이 아니라 국가와 지역,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역사적 공간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마지막 권 발간은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7년간 수행한 HK+사업의 연구 성과가 국가 차원의 해양사 편찬사업으로 이어져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사 통사를 완간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기간 공동연구를 수행한 연구진이 국가 프로젝트의 최종 권을 집필하며 연구의 연속성과 성과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김창경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은 "『한국해양사』 마지막 권 발간은 7년간 축적한 해역인문학 연구 성과가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사 통사 완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해역인문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