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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본부(스웨덴병원)

대학본부(스웨덴병원)

부경대학교 대학본부 자리에 있던 부산수산대학교 대학본부 건물은 한국전쟁 시기에 스웨덴병원으로 사용됐다.
스웨덴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9월 의료부대를 파견해 당시 부산상고(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200병상 규모의 야전병원을 설치했다. 이 병원은 1955년 5월 부산수산대학교 대학본부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이어갔다.
스웨덴병원은 1957년 4월까지 200만 명이 넘는 환자를 돌보며 부산 지역 의료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1958년 국립중앙의료원 탄생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모과나무

모과나무

정문 근처에 있는 모과나무로 수령은 200여년으로 추정된다. 의령 충익사 모과나무(300년), 마산 의림사 모과나무(250년)와 함께 대표적인 노거수(老巨樹) 모과나무로 꼽힌다.
동원장보고관

동원장보고관

동원학술연구재단(설립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70억 원을 들여 신축해 부경대에 기증한 건물이다. 부경대 명예총장을 맡아 물심양면 모교를 지원해오고 있는 김재철 회장(어로학과 54학번)의 모교 사랑, 후배 사랑이 듬뿍 담긴 건물이다.
김재철 회장은 2010년 2월 25일 개관식에서 “1,200년 전 해도도 없고 나침반도 없던 시절에 동북아 해상로를 장악한 해상왕 장보고의 개척정신을 후배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동원 장보고관을 지었다.”면서, “사랑하는 후배들의 쉼터가 되고 큰 꿈이 영그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층 로비에는 부산에서 하나 뿐인 「푸코의 진자」와 전국에 두 점밖에 없는 대형 목조벽화가 있다. 푸코의 진자는 1851년 푸코가 지구의 자전을 증명하는 실험용으로 사용한 단진자로, 학생들에게 자전하는 지구의 실체를 인식하며 지구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설치됐다.
대형 목조벽화의 작품명은 ‘위대한 바다의 빛나는 새벽의 노래’로,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가 부경대생들이 바다로 세계로 나아가 제2의 장보고로 성장할 것을 기원하며 부경대에 기증한 것이다. ‘중국공예미술대사’ 칭호를 받은 육광정(陸光正) 씨가 1년여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피나무로 제작돼 바다를 무대로 나아가는 거침없는 도전정신과 힘찬 기상을 뿜고 있다.
한어울터, 태양광 가로등

한어울터, 태양광 가로등

부경대는 지구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지켜가는 에코버시티(eco'versity)로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어울터는 부경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분수와 계류, 정자가 조성되어 있다.
부경대는 한어울터 조성과 함께 대학을 둘러싸고 있던 담장(661m)을 허물어 캠퍼스를 시민들에게 활짝 개방해 녹색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어울터 건너편에는 ‘친환경 태양광 추적식 LED 가로등’이 있다. 이 가로등의 태양전지판은 상하 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아침에는 동쪽을 보고 있다가 점점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최대한 태양열을 모은다. 자동 점멸방식이어서 주변의 밝기가 4럭스(촛불밝기) 이하로 떨어지면(일몰) 가로등이 켜지고 그 이상(일출)이면 꺼진다. 태양광 에너지까지 절약하는 시스템이다.
백경동산, 백경탑, 양어장

백경동산, 백경탑, 양어장

백경동산은 부경대 전신의 하나인 부산수산대 개교(1941년) 당시부터 지금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다. 소나무가 울창해 사색과 휴식의 공간으로 인기있는 곳이다.
백경동산 옆에는 백경탑이 자리하고 있다. 일찍이 한국원양어업을 개척하기 위해 사모아나 북태평양에 출어하였다가 불의의 사고로 꽃다운 청춘을 바친 부경대학교 동문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것이다. 동문들의 희생으로 우리나라 원양어업이 처음 개척되어 수산입국을 이룰 수 있었다.
양어장은 어류 양식에 대한 실험,실습을 하는 곳으로 양어산업 발전을 선도해왔다. 1963년 국내 처음 초어와 백련어의 인공종묘 생산에 관한 연구로 이들 어종이 국내에 정착하게 되었으며 60년대 중반 비단잉어를 처음 도입, 국내 비단잉어 개발에 앞장서기도 했다. 뱀장어의 사육에 관한 사육적정 온도 규명과 아울러 기업적 사육의 토대를 확립했다. 틸라피아의 우량품종 개발과 사육시설 및 사료 개발에도 성공했다. 특히 초고밀도 순환여과사육 양식법 개발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면서 양식하는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학술정보관

학술정보관

학술정보관은 전자저널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최첨단 디지털 라이브러리이다. 이곳에는 대학생들의 취향에 맞추어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영상세미나실을 비롯, 스터디룸, 샤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도 도서열람이 개방되어 있다.
세종관

세종관

세종관은 연면적 31,282㎡, 지하 1층 지상 20층짜리 1동과 지상 17층짜리 1동 등 2개 동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학생 생활관(기숙사)이다. 20층 베란다에서 보면 광안대교(다이아몬드브리지)가 한 눈에 보인다. 20층 생활관은 국내 최고층 생활관으로 기록된다.
1인실이 68개실, 2인실이 782개실이다. 학생 1,7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각 객실마다 에어컨, 냉장고, 인터넷 설비를 비롯 화장실도 방마다 설치되어 있다. 물론 책상, 침대, 옷장 등도 구비되어 있다.
이처럼 바다를 낀 수려한 경관과 안락한 주거공간은 물론 학술 및 여가활동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보,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부경대의 랜드마크인 세종관은 부산에서 민간자본을 교육시설에 활용하는 BTL(임대형 민자사업)로 추진된 첫 사업이다. 전국 국립대학의 부족한 생활관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BTL은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투입해 생활관을 완공한 뒤 대학에 시설을 임대해 국가로부터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며, 관리운영권은 20년이다.
부산지방방사능측정소

부산지방방사능측정소

부산지압방사능측정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지난 1967년부터 우리나라 전역의 환경 방사선, 방사능 준위를 감시하기 위해 전국 12개 도시에서 운용 중인 ‘전국 환경방사능 감시망’의 하나다. 부산·경남 지역 환경 방사선 준위를 측정해 국내외 원자력 사고를 조기에 탐지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히말라야시다 숲, 복숭아나무

히말라야시다 숲

히말라야시다 숲은 학술정보관 옆에 있다. 70여 그루의 히말라야시다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그 숲속에 통나무 벤치들이 놓여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지친 학생들이 머리를 식히는 곳으로 애용되고 있다.
장영실관

장영실관

세계수준의 연구결과를 얻기 위해 설립된 연구지원 시설이다. 전자현미경 등 모두 최첨단 고가 장비가 비치돼 있다. 부경대 교수, 연구원들은 물론 외부 산업체, 연구소 등에 1년에 3천5백건의 연구를 지원한다.
도란뜰, 벚꽃길, 사랑독

도란뜰, 벚꽃길, 사랑독

도란뜰은 대학본부와 가온관 사이에 있는 소나무 숲을 말한다. 300여 그루의 소나무 아래에 나무벤치들이 놓여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쉼터로 인기 있는 공간이다.
봄이면 부경대는 벚꽃으로 덮인다. 특히 도란뜰 근처 벚꽃터널이 유명해 부경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도란뜰 맞은편 가온관 1층에는 사랑독이 있다. 누구나 쌀을 퍼갈 수 있고, 누구나 쌀을 채울 수 있는 이 쌀독은 부경대가 각종 행사시 축하용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불우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24시간 개방돼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서 쌀이 바닥나는 때가 많아 쌀을 채워줄 기부자를 기다리고 있다.(문의 : 대외협력과 051-629-5097)
해양공동연구관

해양공동연구관

1992년에 설립된 이 연구소는 해양학과가 있는 대학인 부경대를 비롯 서울대 전남대 등 전국 10개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공동연구소다. 국내 대학의 해양과학연구를 지원하고 효율적인 연구와 학생실습을 위해 해양탐사선인 탐양호와 가야호를 보유하고 있다.
박물관

박물관

부경대 박물관은 청운관 1, 2층에 있으며, 전국 대학 박물관 중 수산 해양 분야 전시 자료가 가장 풍성한 박물관이다. 소장품은 매장문화재 1,262점을 비롯, 해양생물 374점, 어구어선 287점, 해양선박 55점, 교사(校史)자료 283, 민속자료 17점 등 모두 2,278점에 달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기가 빠른 가야 말 투구를 비롯, 김해 두곡유적에서 출토된 전국 유일의 장방철판 갑옷 등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전시물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2점뿐인 ‘살아있는 화석’인 시일러캔스를 비롯, 몸집이 수십 미터에 이르는 참고래뼈, 거인조개, 각종 상어, 연근해와 대양에 서식하는 물고기류, 갑각류, 바다동물 등 진귀하고 흥미로운 해양생물의 박제표본을 전시하고 있다.
천년부경룡(Pukyongosaurus millenniumi)

천년부경룡(Pukyongosaurus millenniumi)

1억4천만년전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이자 공룡사상 처음으로 한글이름을 갖게 된 공룡으로 청운관 로비에 전시되어 있다.
부경대 백인성 교수팀이 2000년 2월 경남 하동군 금성명 갈사리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에서 무더기로 발견한 뼈 화석을 복원한 것이다.
네발로 걷고 목이 긴 초식공룡(용각류)인 천년부경룡은 중생대 백악기에 한반도에 생존했고 머리에서 꼬리까지 전체 길이가 20~25m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워커하우스

워커하우스

면적 365㎡의 철근콘크리트 단층 건물로 돌과 시멘트로 된 벽의 두께가 70㎝에 달한다. 참호(벙커) 목적으로 포탄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지어진 건물이다.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사수에 큰 역할을 했던 미 8군 사령관 월턴 워커(1889~1950) 중장의 지휘본부가 있었다. 워커 장군은 낙동강 방어선(일명 워커라인)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통신장비를 보호하려고 대구에 있던 미 8군 사령부를 부산 수산대(현부경대)로 옮겼던 것이다.
워커 장군이 총탄 세례 속에 지프로 전쟁터를 누빈 일화는 유명하다. 워커 장군은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23일 당시 경기 의정부시의 24사단에 장교로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은성무공훈장을 직접 달아주려고 행사장으로 가다 교통사고로 숨졌다. 숨지기 사흘 전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무공훈장을 수여했으며,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가 대장 승진을 상신한 상황이어서 주변에서는 그의 죽음을 더욱 안타까워했다.
향파 이주홍 문학비

향파 이주홍 문학비

향파 이주홍은 1949년부터 부경대학교(前 부산수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소설뿐만 아니라 시 수필 희곡 동시 동화 번역 등 문학의 다양한 장르에 걸쳐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1987년 1월 3일 별세). 대한민국 문화훈장, 대한민국 예술원상, 부산시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이 문학비는 이주홍문학재단이 2006년 6월 2일 향파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건립했다. 향파의 사색과 사유의 공간이었던 종합강의동 앞에 있다.
  • 담당부서 대외협력과
  • Tel 051-629-5098
  • 최종수정일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