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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무지개 출현, 새내기 환영퍼레이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3-10
조회수 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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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무지개 출현, 새내기 환영퍼레이드!
관리자 2003-03-10 4853
<포토 뉴스> 캠퍼스에 무지개 출현, 새내기 환영 퍼레이드? 3월 10일 오후 3시30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동쪽 하늘에 나타난 무지개. (첨부 사진) 이 무지개는 마치 오존학번(03학번)인 새내기를 환영하는 퍼레이드를 펼치듯 학생회관에서 후문까지 일곱 색깔의 화려한 원호를 선명하게 드러내며 10여분간 자태를 뽐냈다. 사진은 본관 6층에서 창문을 통해 무지개를 촬영한 것으로 무지개가 ‘대학의 심장’인 도서관을 둥글게 감싸고 있는 모습이 아주 이채롭고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촬영|홍보팀 이성재) 팁// ■무지개에 대하여 비가 그쳤을 때 태양의 반대쪽에 나타나는 일곱 가지 빛깔의 아름다운 원호(圓弧). 태양과 반대쪽에 강수(降水)가 있을 경우 그 물방울에 비친 태양광선이 물방울 안에서 반사/굴절되어 최소편각(最小偏角) 방향으로 사출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제1차 무지개(primary rainbow) : 대일점(對日點)을 중심으로 반지름 약 42도의 광륜(光輪)으로서, 바깥쪽에 파장이 긴 적색, 안쪽에 파장이 짧은 청색이 나타난다. <무지개에 얽힌 전설> 중국에서는 무지개는 연못의 물을 빨아 올려서 생기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한국에서는 옛날에 무지개 현상을 보고 홍수를 예상했다. 한 가지 예로서 '서쪽에 무지개가 서면 소를 강가에 내 매지 말라'는 속담이 있다. 아메리카인디언들은 물을 빨아올리므로 가뭄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했다. 동남아시아의 원시민족들은 아침 무지개는 신령(神靈)이 물을 마시기 위해 나타내는 것으로 여겼다. 무지개가 선 곳을 파면 금은보화가 나온다는 전설이 있는 나라도 있다. 아일랜드에서는 금시계가, 그리스에서는 금열쇠가, 노르웨이에서는 금병과 스푼이 무지개가 선 곳에 숨겨져 있다고 하였다. 이들 전설의 기원은 아마도 무지개를 잘 동반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린 뒤에 고대 유적과 같은 곳의 표토가 씻겨져 내려서 아름다운 유물들이 발견된 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성서에서는 노아의 홍수 후 신이 다시는 홍수로써 지상의 생물을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보증의 표시로서 인간에게 보여준 것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