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목련 앞을 뛰어가는 푸른 청춘들
<아래 첨부 사진>
하얀 목련을 옥란이라고도 한다지요?
순박한 산골 아가씨 이름 같은 옥란...
요즘 대연캠퍼스 정문을 들어서면 옥란 한 그루가
캠퍼스를 환하게 밝히며 방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여리디 여린 우윳빛 잎사귀들이 모여
이토록 주위를 향기롭게 하다니!
그 곳에 눈길이 닿는 순간,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마음이
금방 따스해지니 자연이 주는 신비는 정말 놀랍습니다.
저 목련꽃 그늘에 앉아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으면서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하고 싶어지는 봄날!!
<사진 | 대외협력과 홍보팀 이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