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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대, 아·태지역 장관급 국제회의 개최!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7-03 |
| 조회수 | 3906 | ||
| 부경대, 아·태지역 장관급 국제회의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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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2003-0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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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19개국 장·차관 40여명 부경대 방문
- 부경대, 오는 7월 10일 아·태지역 장관급 회의 개최
- 주제 '첨단산업의 정책개발과 산학연계의 활성화 방안'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장관과 차관들이 대거 부경대를 방문한다.
부경대학교는 7월10일 오후 2시 대연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19개국 장·차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산업 정책개발 및 산학연계를 위한 아·태지역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다. 아·태지역 장·차관급 주요 인사들이 이처럼 한꺼번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행사에 참석하는 인사들은 아·태지역 개도국들의 빈곤문제 해결과 경제발전을 위해 출범(1951년)한 '콜롬보플랜' 산하 국제기구인 콜롬보플랜기술대학(학장 박만곤 부경대 교수) 회원 국가의 교육·과학·기술·노동부 관련 장관과 차관 및 고위직들이다. 몽골 국회의원, 베트남 노동전상사회부 차관 및 카자흐스탄 교육과학부 차관 등도 옵저버로 참가한다.
이번 장·차관 초청행사는 부경대 회의를 포함, 7월7일부터 모두 6박7일간의 일정으로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개최되며 이들은 포항제철 등 한국의 첨단산업 현장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부경대에서 열릴 장관급 회의에서는 한국이 21세기 산업 원동력으로 육성할 6대 주요 공학분야인 6T(정보공학·IT, 생명공학·BT, 나노공학·NT, 환경공학·ET, 문화공학·CT, 우주공학·ST)의 산업 정책과 산·학·관 연계 전략 및 지자체, 산업체, 대학 등 관련기관의 역할 등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아·태지역 장·차관들도 토론에 참여, 콜롬보플랜기술대학 회원국간 6T 분야 정책 개발은 물론 산·학·관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국가간 국제협력 방안 마련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 등에게 아·태지역 국가 '거물'들과의 친교를 통해 이들 국가로의 기업 진출 등 국제 교류 및 협력 증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부경대와 필리핀 마닐라 소재 콜롬보플랜기술대학,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부, 노동부, 부산광역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포항제철, 현대중공업, SK 텔레콤, ED 엔지니어링 등이 후원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