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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투데이
- 국립 부경대학교의 다양한 모습과 소식을 접하시면 부경대학교가 한번 더 가까워집니다.
| 재밌고 유익한 부경대 '중·고교생 과학캠프'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7-04 |
| 조회수 | 3939 | ||
| 재밌고 유익한 부경대 '중·고교생 과학캠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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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2003-07-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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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방학, 부경대에 놀러가자! "
- 중·고등학생 대상 흥미로운 '여름과학캠프' 무료 운영
부경대는 여름방학을 맞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흥미롭고도 유익한 무료 과학캠프를 잇따라 개설합니다.
「여름해양학교」.... 선생님과 함께 가는 신비한 바다여행
- 올해로 12년째, 오는 8월 4일부터 3일간 열려, 배 타고 거문도·백도 탐사
「여름해양학교」는 배를 타고 바다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교생들과 교사들에게 큰 인기다. 자라나는 세대들과 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자는 것이 행사 취지다. 지금까지 이를 거쳐간 전국 각지의 학생과 교사는 무려 2천여명에 이른다.
「여름해양학교」는 부경대 실습선을 타고 2박3일간 진행된다. 부경대는 행사에 참가할 학생과 교사를 전국 각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는데 참가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는 1백여 명의 고교생과 교사를 실습선 가야호(1,737톤)에 태우고 오는 8월 4일부터 3일간 거문도와 백도 주변 해역으로 바다 체험여행을 떠난다.
첫날에는 배를 타고 목적지로 가면서 바다는 어떤 곳인가, 배는 어떤 원리로 움직이나 등에 대해 해당 분야 교수들의 쉽고 재미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배 위에서 제일 신나는 일은 뭐니뭐니 해도 고기잡이. 직접 투망(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던지는 것)을 실시, 그물을 건져 올려 고기잡이를 한다. 책에서만 보던 플랑크톤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생생한 자연학습도 진행된다. 고기잡이 체험과 플랑크톤 관찰을 통해 연안의 어자원 고갈 실상과 해양오염 실태 등을 보여주고 바다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도 한다.
둘째 날은 요즘 해양스포츠로 각광받는 스킨스쿠버 배우기 실습시간도 있다. 조간대(밀물 때 해안선과 썰물 때 해안선의 사이) 생물 채집과 관찰학습도 이어진다. 대기와 바다는 어떤 사이인가, 위성이란 무엇이며 어떤 원리와 역할을 하는가, 해양의 물리와 해양 구조물, 해양 환경 등에 대해 흥미진진한 선상 강의도 진행된다.
「여름수산학교」..... 흥미진진한 수산과학 실험
- 7월 30일 하루 교수 연구실 개방, 중학생 및 교사 등 70여명 대상
부경대 수산과학대학은 7월30일 오전 9시부터 「여름 수산학교」를 연다. 중학생 및 교사 등 70여명을 연구실로 초청, 흥미진진한 수산과학 실험을 한다.
실험 내용은 ▲수산식품 미생물은 우리에게 좋은 친구인가 나쁜 친구인가 ▲물고기 식단은 어떻게 만들까? ▲해조류나 조개의 부착방지물질은 어떻게 개발할까? ▲외래유전자로 형질전환된 대장균으로부터 DNA 순수분리 및 확인 ▲비브리오세균의 병원성인자에 대한 생화학적 연구 ▲흐름의 모습과 힘의 이해 ▲수중 로봇의 위치는 어떻게 측정할까 등 7가지.
부경대 실습선인 가야호를 타고 수영만 일원을 항해하면서 실시하는 승선체험도 있다.(문의 620-6103∼4)
「여름화학교실」「수학탐구교실」「물리탐구교실」.....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네"
부경대 자연과학대학은 「여름화학교실」(7월22∼7월23일)과 「수학탐구교실」(7월24일∼7월25일), 「물리탐구교실」(7월24일∼7월25일)을 잇따라 연다.
「여름화학교실」은 중학생 120명을 연구실로 초청, 각종 기자재를 이용해 화장품 만들기, 아스피린 합성 등 생활과 밀접한 재미있는 실험을 한다.(문의 620-6370)
「수학탐구교실」은 중학생(2·3학년) 40명, 고등학생(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수학으로 본 이상의 문학세계, 종이접기에서 체험하는 수학학습 등을 통해 수학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문의 620-6310)
「물리탐구교실」은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가상실험, 입체영상관람 등을 통해 물리가 책 속의 과학이 아닌 생활 속의 흥미로운 실용과학임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문의 620-6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