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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중국인민대 총장에게 명예박사학위 수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9-16
조회수 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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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중국인민대 총장에게 명예박사학위 수여
관리자 2003-09-16 3022
부경대, 중국인민대 총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 9월16일(화) 오후 2시 대연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 양 대학간 학술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등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부경대학교(총장 강남주)는 9월 16일 오후 2시 중국 인민대학 지바오청(紀寶成) 총장을 초청, 대연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강남주 총장(사진왼쪽)과 이를 받고 활짝 웃고있는 중국인민대학 총장(사진 오른쪽)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강남주 총장(사진왼쪽)과 이를 받고 활짝 웃고있는 중국인민대학 총장(사진 오른쪽)

부경대가 외국의 대학 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은 2001년 일본 규슈대학 스기야카 요이치(杉岡洋一) 총장, 지난 4월 중국상해교통대학 서생우(謝繩武) 총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며,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와 동북아 발전을 견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바오청 총장은 한·중·일 3국간의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시아 가치 형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부경대의 ’부샤후플랜(PuShaFu Plan)’에 적극 동참, 동북아 협력체제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그는 지난해 8월 부경대와 중국 인민대학이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공동 개최한 ’한라에서 장성까지’ 행사를 적극 지원한 것을 비롯 2001년 7월 양 대학간 협정체결 이후 학술 및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는 중국의 마케팅판매 연구와 현대상업 분야의 교육연구를 선도한 최초의 연구자로 정평이 난 경제학자이며 중국인민대학 교무처장, 국가 교육위원회 교육국 국장, 교육부 발전기획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부경대는 2000년부터 동북아 중심항인 부산 상하이 후쿠오카가 제휴, 인적 교류와 문화 경제 관광교류를 통해 동북아 발전을 이끈다는 취지로 세 도시의 첫 글자를 딴 ’부샤후 플랜’을 주창한 뒤 의욕적인 국제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