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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장관 차관, 부경대에 다 모였네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7-10
조회수 4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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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장관 차관, 부경대에 다 모였네 "
관리자 2003-07-10 4692

부경대, ’아·태 첨단산업 인력양성 협의체’ 설립 추진
- 10일 아시아 태평양지역 장관급 국제회의 개최…19개국 장관 등 고위인사 60여명 참석
- 아·태 지역 대학 및 기업과 교류키로 … 우수인재 양성 및 대학 경쟁력 강화

대연캠퍼스 본관 앞에 선 참석자들
대연캠퍼스 본관 앞에 선 참석자들
대연캠퍼스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국제회의 장면
대연캠퍼스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국제회의 장면
부경대 인근 유엔공원을 참배한 참석자들
부경대 인근 유엔공원을 참배한 참석자들

부경대학교가 우수 인재 양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학 및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해 주목되고 있다.

부경대는 7월 10일 부산 남구 대연캠퍼스에서 아·태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국제기구인 콜롬보플랜기술대학과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이란 필리핀 등 아·태 지역 19개국 장·차관 60여명을 초청,「첨단산업 정책개발 및 산학연계를 위한 아·태 지역 장관급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부경대와 콜롬보플랜기술대학은 아·태 첨단산업 인력양성 협력체(APF-HRD: Asia-Pacific Forum for Human Resources Development in 6Ts)를 설립, 아·태 지역 대학 및 기업들과의 교류와 산학협력을 통해 첨단산업 인력양성 및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 협력 및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

부경대는 이날 장·차관 등 각 국의 정책 입안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국이 21세기 산업 원동력으로 육성할 6대 주요 공학분야인 6T(정보공학·IT, 생명공학·BT, 나노공학·NT, 환경공학·ET, 문화공학·CT, 우주공학·ST)의 산업 정책과 산·학·관 연계 전략 및 지자체, 기업, 대학 등 관련기관의 역할 등을 집중 소개했다.

각 국 참석자들은 이경훈 부산시 경제진흥국장의 ’부산지역 산업 클러스트 진흥계획’, 정연호 부경대 교수의 ’혁신프로그램을 통한 6T 분야의 대학생 능력개발’, 구이앙 필리핀 기술교육 및 기능훈련공사 차관의 ’아·태지역에서의 산학교류 필요성’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6T 분야 정책 개발은 물론 산·학·관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방안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부경대의 이 같은 움직임은 교육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대학이 아·태 지역으로 눈을 돌려 아·태지역 대학들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 공동 연구 등 협력체제를 구축,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 역량의 극대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경대와 필리핀 마닐라 소재 콜롬보플랜기술대학,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부, 노동부, 부산광역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포항제철, 현대중공업, SK 텔레콤, ED 엔지니어링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