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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상하이교통大, 강남주 총장 고문교수로 초빙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3-22 |
| 조회수 | 3483 | ||
| 중국상하이교통大, 강남주 총장 고문교수로 초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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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2004-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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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7일 중국상하이교통대학에서 위촉장 수여식
한국대학 총장으로는 처음
강남주(姜南周) 부경대학교 총장이 중국상하이교통대학의 고문교수로 위촉됐다.
중국상하이교통대학 시생우(謝繩武) 총장은 3월17일 오후 강남주 부경대 총장을 중국상하이교통대학으로 초청, 이 대학 회의실에서 고문교수(advisory professor) 위촉장을 수여했다.
▶중국상하이교통대학에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 강남주 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시생우 총장(왼쪽에서 네번째), 양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중국상하이교통대학은 상호교류 협력에 공로가 큰 외국대학 총장을 고문교수로 위촉하는데 한국대학 총장으로는 강남주 부경대 총장이 처음이다.
▶중국상하이교통대학에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 시생우 총장이 강남주 총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강남주 총장은 2000년 ’부샤후 플랜(PuShaFu Plan)’을 주창, 부산 상하이 후쿠오카를 연결하는 동북아의 학문적 협력체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고문교수 위촉을 받게 됐다.
앞으로 강 총장은 중국상하이교통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등을 통해 한·중 양국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민간사절’의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국상하이교통대학은 중국에서 공학 분야 학문이 가장 선도적인 대학으로 인정받는 명문대학이다.
1896년 설립 후 10만 명의 인재를 배출했으며, 강택민 총서기를 비롯 저명한 과학자 전학삼 등이 이 대학 출신이다.
2,0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 모두 26,0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중국 지성의 요람이다.<부경투데이>
▶중국상하이교통대학이 강남주 총장에게 수여한 고문교수 위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