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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주 총장, 中 대학 명예교수 잇단 위촉 '영예'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6-01 |
| 조회수 | 3691 | ||
| 강남주 총장, 中 대학 명예교수 잇단 위촉 '영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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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2004-0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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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상해교통대 이어 중국인민대 명예교수에 위촉 - 6월 3일 북경 소재 중국인민대학에서, 한국 총장으론 처음 강남주(姜南周) 부경대학교 총장이 중국인민대학의 명예교수에 위촉된다. 중국인민대학 지바오청(紀宝成) 총장은 6월 3일 오후 3시 강남주 부경대 총장을 북경 소재 중국인민대학으로 초청, 이 대학 제2회의실에서 중국인민대학 명예교수(honorary professor) 위촉장을 수여한다.
<강남주 총장. 6월3일 중국인민대학에서 명예교수 위촉장을 받는다> 중국인민대학은 상호교류 협력에 공로가 큰 외국대학 총장을 명예교수로 위촉하는데 한국대학 총장으로는 강남주 부경대 총장이 처음이다. 강남주 총장은 2002년 8월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 부경대와 중국인민대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대학생 대장정 프로그램인 ‘한라에서 장성까지’라는 친선교류행사를 실시,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양국 교류에 힘쓴 공로로 이번에 명예교수 위촉을 받게 됐다. 이에 앞서 강 총장은 2000년 ‘부샤후 플랜(PuShaFu Plan)’을 주창, 한.중.일을 연결하는 동북아의 학문적 협력체제 구축에도 노력해왔다. 강남주 총장은 이날 명예교수 위촉장을 받은 후 중국인민대학 인문학원에서 이 대학 교수 및 박사생들과 전공분야인 시문학(詩文學)에 대한 강연과 좌담회를 열 예정이며, 이어 양대학의 학술교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강 총장은 중국인민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등을 통해 한.중 양국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민간사절’의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국인민대학은 중국 정부의 국장급 관리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중국 10대 중심대학 중 하나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강남주 총장은 중국상해교통대학의 고문교수(advisory professor)로도 위촉된 바 있다. 
<한.중 대학생 교류 대장정 행사에 참가한 부경대생과 중국인민대생들이 만리장성 앞에서 환호하고 있다. 지난 2002년 8월 부경대와 중국인민대가 한.중수교 10주년을 기념해 ’’차세대 동북아 리더 양성’’을 기치로 연 이 행사는 양대학 학생들이 한라산에서 중국 만리장성까지 행진하면서 서로 교류와 친목을 다져 양국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월 중국상해교통대학에서 고문교수 위촉장을 받은 강남주 총장-오른쪽에서 세번째가 강 총장, 강 총장 오른쪽은 중국상해교통대학 시생우 총장>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