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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수 교수, 국가지정연구실 선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8-19
조회수 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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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수 교수, 국가지정연구실 선정
관리자 2004-08-19 5741
8조원 규모의 첨단부품소자 개발에 도전 - 연간 2~3억원씩 5년 동안 국가 연구비 지원 받아 - 강영수 교수, 나노기술(NT)분야 국내 최선두 그룹 나노기술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실적으로 과학기술부 주관 국가지정연구실에 선정된 화학과 강영수 교수. ★나노기술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실적으로 과학기술부 주관 국가지정연구실에 선정된 화학과 강영수 교수. 부경대 화학과 강영수 교수가 과학기술부 주관 ‘2004년 신규 국가지정연구실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영수 교수가 이끄는 부경대 화학과 ‘나노 복합구조물연구실’은 향후 5년 동안 연간 2~3억원씩의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강영수 교수의 연구 프로젝트 명칭은 ‘에너지 변환용 고효율 나노 복합자성재료 제조기술 개발’로 나노 복합영구 자석이라는 고성능 첨단부품소자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 첨단부품소자는 나노 경자성체 나노입자와 나노 연자성체 나노입자를 합성하여 자기조립에 의해 교대 배열시킨 후 계면 접합하는 기술로 개발된다. 나노 복합영구 자석의 국내 시장 규모는 무려 3조원(세계 8조원)에 이를 정도로 고부가가치를 지닌다.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또는 기계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이 부품소자는 자동차에만 108군데에 쓰이는 것을 비롯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등 전자 기계 제품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이 부품소자를 가장 많이 쓰는 삼성전자의 경우 그 소요 규모가 연간 1천8백억원 상당에 이를 정도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에는 이 고성능 나노 복합영구 자석에 대한 원천기술이 없어 현재 특허권을 가진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특허권 침해 논쟁에 휘말려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영수 교수가 기존 미국 일본이 가진 부품소자보다 기능이 훨씬 앞선 고부가가치 부품소자 원천기술 개발에 본격 나서게 된 것이다. 강영수 교수는 지난 1995년 3월 부경대 화학과에 부임한 이래 나노기술(NT) 연구에 몰두, 이 분야 SCI급 논문이 100편에 이를 정도로 NT분야 국내 최선두 그룹 학자로 꼽힌다. 그는 ‘자성체 나노입자의 새로운 합성법 개발’을 비롯 ‘반도체 나노입자의 열분해법에 의한 제조기술’ 등 무려 1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 독보적인 연구결과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은 과학기술부가 국가핵심기반기술 분야 우수연구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9년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5백38개 연구실이 선정됐으며, 이중 1백6개 연구실사업이 종료돼 현재 4백32개 연구실이 운영 중이다. 과학기술부는 이번 2004년 신규 국가지정연구실 지원사업에 부경대 강영수 교수를 비롯 16개 대학 NT, BT분야 27개 연구실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부경대의 국가지정연구실은 이번 화학과 강영수 교수의 연구실과 함께 세계 최초로 ‘슈퍼 미꾸라지’를 개발한 양식학과 김동수 교수의 ‘다기능 형질전환 어류의 분자유전육종기술개발’ 연구실이 운영되고 있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