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대학 행정조직 개편 단행 - 외부 환경변화에 능동 대처, 수요자 중심 행정시스템 구축 - 교육 질 및 취업률 제고 위한 교육혁신센터 신설 ’’눈길’’

▶10월1일자로 행정조직을 쇄신, 대학혁신에 나서는 부경대. 사진은 대연캠퍼스(위쪽)와 용당캠퍼스 전경(항공촬영 사진). 부경대학교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수 학생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0월 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조직 개편 내용의 주요 골자는 ▲총장 직속 부속시설로 교육혁신센터 신설 및 자문기구인 국책사업지원단 신설 ▲기획처 내 서비스 데스크 신설, ▲입학 관리업무 효율화를 위한 입학관리과 신설 등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교육의 질을 개선해 졸업생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조직인 교육혁신센터(EIC)의 신설. 이 센터는 ▲교육과정(학부 및 대학원) 및 취업 관련 프로그램의 연구와 개발을 담당하는 교육혁신팀, ▲취업 및 진로에 관한 정보수집, 분석, 관리 및 제공 업무를 담당하는 진로정보관리팀, ▲취업프로그램의 평가 및 제도개선, 취업활동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취업활동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취업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은 교육혁신센터로 흡수된다. 이와 함께 대형 국책사업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장 자문기구로 신설되는 국책사업지원단의 역할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획처 기획연구과에 신설된 서비스데스크는 교수 학생 직원 등 대학 발전을 위한 구성원들의 각종 아이디어, 개선점 등 건의 내용을 수렴해 대학 행정에 적극 반영하게 된다. 입학 업무를 담당해오던 교무처 내 입시계가 학생처 입학관리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으며, 대학원 행정업무 처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원 행정 전담부서인 대학원 지원팀이 신설됐다. 이번에 신설된 대외협력과는 발전기금 등 대외협력업무와 홍보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존 교무처 내 교수지원과가 폐지되는 대신 교수지원과의 인사업무는 교무과 인사계로, 연구업무는 기획홍보과에서 명칭이 바뀐 기획연구과로 이관됐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예비군연대도 신설됐다. 다음은 이번 행정조직 개편에 따라 단행된 인사 발령 주요 내용. ○대학원장 겸 교육혁신센터소장 이주희 - 대학원 및 교육혁신센터 발전연구위원 김창수 - 대학원 지원팀장 정근호 - 대학원 계장 강종우 - 교육혁신센터 교육혁신팀장 권성연 - 교육혁신센터 계장 윤형복, 임종엽 ○교무처 학사관리과장 신철기 - 교무과 계장 이영자 - 학사관리과 계장 황선보, 송종춘 ○학생처 입학관리과장 오찬택 - 학생지원과 계장 신영진, 오현주 - 입학관리과 계장 박현기 ○기획처 정책연구위원(대외협력) 김형석 ○기획처 기획연구과장 나향욱 - 기획연구과 계장 손창영, 이덕칠 ○기획처 대외협력과장 조광호 - 대외협력과 계장 김인호 ○사무국 경리과장 정경환 ○산학협력단 행정지원부장 주영회 ○자연과학대학 행정실장 허준 ○경영대학 행정실 계장 이진형 ○국제교류센터 계장 서동철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