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특정기업 위한 교육과정 첫 개설 - 삼성SDI(주) 10,000여 명 사원 대상 … ‘삼성SDI 드림캠퍼스’ 3월 개강 - 대학과 기업, 계약에 의한 맞춤형 교육과정 … 부산 경남 첫 사례 
▶부경대와 삼성SDI(주)간 학사학위과정 설치 운영을 위한 협약식 장면. ⓒ이성재 사진(홍보팀)
20일 오전 부경대-삼성SDI간 협약식 개최 부경대학교가 특정 기업만을 위한 교육과정을 처음으로 개설, 기업 사원들의 능력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화제다. 부경대와 삼성SDI(주)는 1월 20일 오전 11시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목연수 부경대 총장과 이동욱 삼성SDI(주) 부산공장장 등 양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학위 과정 설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요지는 부경대에 ‘삼성SDI 드림캠퍼스’라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삼성SDI(주) 및 협력업체 사원 1만여 명을 위한 학사학위 교육과정을 개설, 오는 3월 개강한다는 것.
중국학전공 개설, 삼성SDI 1만명 직원 대상 이처럼 상호 계약에 의해 대학이 특정 기업체를 위한 학사학위 교육과정을 개설한 것은 부산 경남에서는 처음이다. ‘삼성SDI 드림캠퍼스’에는 중국어를 비롯 중국의 문화와 역사 등을 강의하는 중국학전공이 설치되며, 삼성SDI(주)는 이를 통해 사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중국 현지 공장에 파견할 계획이다. 전공은 삼성SDI(주)의 희망에 따라 향후 추가 개설된다. ‘삼성SDI 드림캠퍼스’의 전공별 입학정원은 40명이며, 입학자격은 삼성SDI(주) 및 협력업체 사원 중 전문대학 졸업자(동등한 학력소지자)가 대상이다. 이들은 85학점을 이수하면 부경대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특히 ‘삼성SDI 드림캠퍼스’는 학점을 누적 취득하는 학점은행제로 운영, 기간에 상관없이 본인 여건에 따라 조기 또는 몇 년에 걸쳐 정해진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대학 재정 확충-기업 사원 업그레이드 ’’윈윈’’ 효과 부경대측은 ‘삼성SDI 드림캠퍼스’를 통해 대학 재정 확충 및 기업체 첨단시설을 활용한 재학생 현장실습, 취업 기회 확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고, 기업측면에서는 직원 능력개발이라는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부경투데이>

▶부경대 목연수 총장과 삼성SDI(주) 이동욱 부산공장장이 학사학위과정 설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성재 사진(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