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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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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동문, '떴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1-22
조회수 1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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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동문, '떴다'
관리자 2005-01-22 16073
아래 글은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공학과 98학번 윤혜경 동문에 대해 부산일보(1월 20일)가 보도한 기사입니다.<부경투데이> "안방극장 부산계보, 내가 이을 차례죠!" - 미스코리아 부산선 출신 윤혜경 - SBS 월화극 ’’세잎 클로버’’ 이효리 친구역 발탁 탤런트로 활동 중인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공학과 98학번 윤혜경 동문. ▶탤런트로 활동 중인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공학과 98학번 윤혜경 동문. ’’안방극장의 부산 계보를 제가 이을 겁니다.’’ 김영애 임경옥 최지우라는 걸출한 부산 라인업에 최근 무시 못할 신예가 떴다. 미스코리아 부산 선 출신의 윤혜경(26·사진). 드라마 CF MC로 연예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1999년 데뷔 이후 ’’드라마시티’’결혼이야기’’ 같은 10여 편에 출연,’’단막의 스타’’로 부상했고 연기 가속력이 붙어 최근 처음으로 안방의 주류인 미니시리즈에서 비중 있는 역을 맡았다. SBS 월화극 ’’세잎 클로버’’(17일 첫방송)에서 진아(이효리)의 친구 마리가 그가 입은 새 옷. 또 한류스타 최지우랑 CF에 함께 출연한 것을 비롯해 몇 편의 CF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고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와우 먼데이’’ MC 마이크도 잡고 있다. 덩달아 팬클럽도 ’’예삐 혜경’’을 비롯해 무려 5개로 늘었다. 꽤 알려져 있지만 아직 시청자들에게는 확실히 눈도장을 찍지 못한 상태. 마리는 극중 용접회사에서 쫓겨난 진아가 감옥에 갔다와 서울의 의류회사 공장에 일하게 되면서 본격 등장한다. 드라마에서도 자신의 고향과 같은 부산 출신으로 본명은 ’’말희’’다. 스스로 촌스럽다고 여겨 이름을 바꿔 부르는 재미난 캐릭터의 소유자.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중학교 졸업 후 공장에서 일하며 봄에 대학에 들어가는 큰 동생을 포함해 2명의 동생을 뒷바라지하는 억척스런 구석도 있다. 원래 대본상에는 서울 표준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돼 있었지만 부산이 고향인 장용우 PD가 오디션하다 ’’니 고향말로 해봐라’’고 주문했고, 애드리브로 ’’하이고~, 야 봐라!’’하며 넉살을 부리는 실감나는 연기에 낙점됐다. ’’사투리 대사가 어렵지 않냐구요? 천만에요. 제가 스물 한 살 때까지 부산에서 살아 ’’네이티브 스피커’’예요. 4부 이후 제 연기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녀는 사실 99년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공학과에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그냥 ’’동네 미녀’’였다. 성격도 워낙 내성적이어서 중·고교시절 담임이나 친구들이 미스코리아에 탤런트까지 됐다는 소식에 적잖이 놀랐다는 후문. ’’연예계 생활 몇년 하다보니 많이 바뀌었어요.’’ 현재 서울예술종합학교 연극과에 다니며 학구열을 다지고 있는 윤혜경. 적잖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욕심이 날 법하지만 자신의 길을 알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제대로 연기해 주연급을 맡아보라고 팬들이 난리죠. 그러나 저는 그보다는 맛깔스러운 조연이 되고 싶습니다.’’ 하루살이처럼 떴다 지는 연예계에 가늘고 길게 실속을 챙기는 모습이 야무지다. 배동진 기자<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