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문탐방| 현승훈 김민정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12-16 |
| 조회수 | 6751 | ||
| 동문탐방| 현승훈 김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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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
2005-12-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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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경대학교 소식지 「부경저널」에 소개되었던 동문들은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남다른 도전정신과 창의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젊음을 불태우며 부경저널 독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그들. 지난 2002년부터 부경저널 지면에 소개된 젊은 동문들을 찾아 그들의 오늘의 모습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
●동문탐방
부산방송(psb) 전문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현승훈 김민정 동문
“자, 꿈을 펼치고 ‘큐!’ 하세요.”
▲부산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 진행을 마치고 포즈를 취한 현승훈 김민정 동문. ⓒ이성재 사진(홍보팀)
오전 7시 30분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방송(PSB) 청사 1층 메인스튜디오.
스튜디오 내부는 8시 정각에 시작되는 프로그램 ‘TV경제 머니머니’ 제작진들의 방송 준비로 분주하다. 카메라맨, 리포터, 작가, PD, 게스트 등 10여명이 생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역할을 점검하고 있다.
그 가운데 스포트 조명을 받고 있는 두 사람.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현승훈 동문(미생물학과 94학번), 김민정 동문(해양생산시스템공학과 97학번)이 바로 그들이다. 제작진 한 사람이 부경저널 취재진에 다가와 “왜 부경대 홍보팀에서 취재를 하죠?”하고 묻기에, “진행자들이 모두 동문.”이라고 답하자, 눈동자가 커진다.
‘방송 3분 전’이라는 신호가 울리자, 스튜디오 내부는 긴장감이 고조된다. 두 동문은 입술 운동을 하고 얼굴 근육을 움직이며 큐 사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8시부터 25분간 진행된 방송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됐다. 두 동문은 오랜 연인 사이라도 되는 양 순간순간 애드립(원고에 없는 대사)을 섞어가며 순발력과 재치로 방송을 시종일관 매끄럽게 이끌어갔다.
“매일 생방송으로 프로를 진행하다 보니 긴장의 연속이지만 현 선배가 있어 든든하게 방송을 하고 있다.”는 김민정 동문의 말에 “저도 후배 덕 많이 봅니다.”고 현 동문이 응수했다.(서로 치켜 주는 분위기^^)
김민정 동문은 2000년, 현승훈 동문은 2002년 부산방송에 방송전문인으로 입사했다. 대학 후배인 김 동문이 방송계 선배다.
두 동문은 부산방송의 ‘보배’다. 김 동문의 경우 ‘PSB에는 김민정 뿐인가’ 할 정도로 TV만 켜면 그녀가 나오던 때가 있었다. TV로는 ‘섹션 TV 오늘’, ‘PSB뉴스아이’, ‘모닝 와이드’, ‘뮤직박스 원 투 쓰리’. 라디오로는 ‘미씨 타임’, ‘노래하나 얘기 둘’, ‘N플러스’, ’한밤의 음악편지’ 등등에다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교통정보, 기상정보까지. 그녀는 PSB가 내보내는 TV와 라디오의 거의 모든 프로그램을 섭렵했다.
현 동문도 현재 저녁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송되는 ‘클릭 투데이’의 진행자 등으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그는 스포츠 중계로 많은 고정 팬을 가진 인기 아나운서이다. 부산방송은 롯데구단의 야구를 중계하는 방송으로 유명한데 야구 중계 아나운서가 바로 그다.
둘은 어떻게 방송인의 길을 걷게 됐을까?
현 동문은 대학시절 방송국 동아리 활동을 한 것이 큰 밑천이 됐다. 대학 동아리 활동이 평생 직업으로 연결된 케이스다. 부드럽고 유장한, 저음의 목소리를 보유한 그는 “대학시절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 방송국에 들어갔는데 이 것이 평생 직업으로 연결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김 동문은 이미 어릴 때부터 아역 스타였다. 부산 KBS 어린이 동요대회 프로그램에서 사회를 보던 깜직한 소녀가 바로 그녀였다. 그 때가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후배들에게 한 마디씩 해달라고 하자, 김 동문은 “어릴 때 꿈이 여자 대통령이었다.”면서, “큰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일부러라도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꾸준히 노력한 것이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현 동문은 “미래가 불투명하고 막연하기는 누구나 다 마찬가지.”라면서,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묵묵하고도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Tip 방송인이 되는 길에 대한 궁금증은 두 동문에게 E-mail로 문의 하세요. 현승훈 : annhyun@psb.co.kr 김민정 : mjlove007@hanmail.net 이 기사는 부경대학교 소식지 「부경저널」 18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