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내기를 위한 TIP ②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6-02-10 |
| 조회수 | 8551 | ||
| 새내기를 위한 TIP 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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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
2006-02-10 | ![]() |
8551 |
(새내기를 위한 TIP ①에서 이어집니다.)
‘대학생활 100% 즐기는 법’



▲ 토크에 참여한 부경대 홍보도우미들. 왼쪽부터 김연실, 최윤호, 심영준.
★ 동아리 활동으로 내 안의 나를 깨워라!
김: 선배들은 동아리 활동해요?
최: 난 ‘입자’라는 흑백사진 전문동아리에서 활동해, 사진촬영 및 현상, 인화와 같은 모든 과정을 배우는 곳이야.
심: 그거 재미있겠다! 나는 ‘바람늬’라는 답사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어. 주로 전통적인 명승지에서 학술조사를 하지, 연실이는?
김: 저는 ’’TIME’’라는 영어 전문 학술동아리에서 활동해요. 여기서는 시사주간지인 TIME를 통해 영어공부도 하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있어요. 참고로, 부경대 동아리 수는 무려 100여개. 주제별로 살펴보면 공연분과, 문학전시분과, 학술분과에서 아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최: 제가 다시 새내기가 된다면, 춤 동아리인 ‘U.C.D.C’나 연극동아리인 ‘극예술연구회’에 가입해서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물론!! 적성에 맞는 새내기들에게 추천해주고도 싶어요.
★보건 진료소를 아시나요?
김: 참, 선배~ 나 오늘도 보건소 갔어요...-.-;;
심: 왜??? 또 변비구나!!!!^.^
김: ㅡㅡ; 선배, 안되겠네~ 의외로 보건소가 괜찮아요, 의료보험증이 없는 자취생이나 학교에서 갑자기 탈이 난 경우, 학생들이 가장 손쉽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곳이 바로 보건진료소!!!.
최: 특히 매년 2~3월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4월에는 구충제복용과 건강검진 결과를 통보하며 10월에는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하니깐, 신입생 건강검진기간에는 B형 간염 외 22종의 질병에 대한 검진을 무료로 꼭 받으세요*^^* 현명한 학생이라면, 이 기 간을 꼭 챙겨야겠죠!! 선배는 안 챙겼지!!!
심: 어허!! 날 뭘로 보고~~~*^^*보건진료소는 언제나 공간을 개방하고 있기에 피로할 땐 잠시 들러 잠을 청하곤 하지~
김: 난 키·몸무게 및 비만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비만도 측정기와 척추건강에 특히 효과가 있는 세라젬 물리치료기가 참 맘에 들어요*^^* 자신의 건강상태를 항상 측정해 볼 수 있죠.
최: 참!! 보건진료소는 대연캠퍼스와 용당캠퍼스 학생회관에 있어요.
★올 여름 대비해서 교내 헬스센터에서 슬슬 몸매나 가꿔볼까?
심: 연실아!! 새해에는 더 건강한 체력을 다져야지??^.^
김: 그럼요!! 국내 최고 수준의 부경대 헬스시설, 틈날 때마다 찾아가 운동을 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어 날이 갈수록 이용자가 늘고 있어요. 대연 용당 각 캠퍼스마다 30여 가지에 달하는 헬스기구를 구비하고 있죠. 냉난방시설은 물론 냉 온수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주로 남자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 좋죠~ 히히^.^
최: 그럴 줄 알았다!! -.-; 근데 헬스장 이용료는 얼마니?
김: 헐~~ 헬스 시설 이용료는 한 달에 1만8천원(3개월 4만5천원, 1년 18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편. 체력단련센터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니까 신입생 여러분들도 몸매관리 저와 함께 시작해요!!*^^*
김: 선배~~전 이만 가봐야 될 거 같아요~ 친구랑 학생서비스센터에서 만나기로 약속해서요.
★민원 해결사, 학생서비스센터!
최: 어~~ 거긴 부경대 종합민원실이잖아~ 각종 증명서 발급을 비롯해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제공, 상담 및 안내 서비스 등 한 장소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 곳은 항상 학생들로 북적대는 곳인데 거기서 약속을 잡다니!!
김: 물론 그렇긴 하지만 우리 대학의 자랑, 학생서비스센터는 바로 부경 학우들의 쉼터로 도 유명해요. 이 곳에 비치되어있는 푹신한 쇼파에 앉아 여러 종류의 신문들, 다양한 읽을거리 등을 골라잡고 보는 재미가 솔솔 하죠. 신입생들이 책을 읽으며 친구를 기다리는 약속장소로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심: 그래~~연실아 오늘 얘기 즐거웠어~~ 혹시 약속한 친구가 전과를 하고 싶다는 그 친구니?
김: 네~ 근데 입학 후 전공을 바꿀 수도 있나요?
★적성에 맞는 학과로 옮기는 법!
최: 물론이지. 과를 옮기는 것을 ‘전과’라고 하는데, 일단 입학하고 난 뒤 자신의 적성이 이게 아니다 싶으면 전과가 가능해. 계열 구분 없이 전 학과에서 실시하고 있죠. 학과 입학정원의 20%까지 전과를 허용하고 있어.
복수전공제도도 있어서 본인의 희망과 선택에 따라 졸업할 때까지 2~3개의 전공을 이수할 수 있어. 신기하지?
이 복수전공제를 활용하면 다양한 지식의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졸업한 뒤 취업범위도 넓어져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야.
심: 오옷!!! 자신의 적성을 찾아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구나!! 그래~ 그 학우는 어떤 전공을 원하니?
★ 졸업 후 교사가 되고싶다구요?
김: 교사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최: 그건 미래의 선생님을 꿈꾸는 내가 설명해 줄 게. 부경대는 매우 다양한 전공에서 교직과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사범대학을 가지 않더라도 교사가 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려 있단다. 교직과정을 운영하는 전공은 수산교육과(어업, 양식, 기관, 식품, 냉동), 산업디자인학과(시각, 공업디자인 전공), 응용수학전공, 물리학과 등등 40여 개의 전공학과에서 운영되니 정말 많고 다양하지? (이들 학과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하면 임용고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답니다.)
심: 그렇구나!! 윤호가 선생님이 되면 참 볼 만할 거야.
최: 선배~~ 저는 기필코 우리나라 최고의 선생님이 될 꺼예요*^^*
★사법시험에 도전하실래요?
최 : 새내기들에게 고시에도 한 번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군. 우리 대학은 사법시헙 행정고시 세무사 회계사 등 각종 국가자격시험에 관심있는 학우들을 위해 대연캠퍼스와 용당캠퍼스에 고시준비반을 가동하면서 적극 지원하고 있거든.
김 : 그래서 올해 부경대생들이 사법시험에 2명이 합격하는 등 해마다 국가고시 합격생들이 늘어나고 있구나. 도전하는 자, 성취하리라.
★학사 일정, 궁금하시죠?
심: 돌이켜보면 지난 1년은 참 빨리 지나 간 것 같아. 3월 개학하고부터 4월 달에 중간고사, 5월 달에는 축제, 6월 달에는 기말고사, 그리고 시험의 끝과 함께 방학, 7월 달에는 하계계절학기가 시작하고 9월 달은 2학기 개강 10월은 부경학술문화제, 중간고사, 12월은 기말고사와 방학 그리고 1월 달에는 동계 계절학기, 정말, 쉴 틈 없이 빨리만 달려온 것 같다.
김: 그래도 정말 많은 추억들을 남겨준 부경대학교에서의 생활이었어요.
최: 아차, 약속 있는 걸 깜박했네, 나 지금 가봐야겠다,
김: 선배, 어디가요?
최: 어,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여자 친구랑 데이트하기로 했어~
심: 오, 부럽다~ 그래 데이트 코스는 정했어?
★ 캠퍼스 주변이 온통 절경!
최: 우리 부경대는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아서 갈 곳이 아주 많지요. 아름다운 광안대교가 있는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 이기대, 부산시립박물관, UN공원, 문화 회관 등 정말 끝이 없네요. 오늘은 우리학교 앞 맛집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광안리로 데 이트 갈 거예요.
김: 선배~~저도 같이 데이트 할 남자친구 만들어 주세요~.
최: 한참 많이 찾아봐야 겠네^^; 노력해볼게,
심: 그래~ 대학의 낭만도 즐기면서, 그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자.
최: 그래요~~열심히 합시다. 그럼 안녕*^^*(토크 정리/김연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