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사관리과의 변신!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6-09-06 |
| 조회수 | 5266 | ||
| 학사관리과의 변신! | |||||
![]() |
관리자 | ![]() |
2006-09-06 | ![]() |
5266 |
‘행정도 학생 눈높이에 맞게’
- 학사관리과, 은행 창구처럼 행정 사무실 개조 ‘호응’
▲달라진 학사관리과 내부 모습 ⓒ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학교가 2학기 개강을 맞아 행정 사무실을 은행 창구처럼 바꿔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학사관리과 사무실 내부를 민원인인 학생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환경으로 개선,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학생들도 앉아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된 점. 종전 행정직원은 앉아있고 민원인은 서서 일을 봐야했던 행정직원 중심형인 ‘서 있는 민원인’에서 민원인 중심인 ‘앉아있는 민원인’ 형태로 달라진 것이다.
이와 함께 민원인과 마주보며 친밀감 있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행정직원들의 책상도 일직선으로 배치했다. 민원인에게 뒷모습을 보이는 등 다소 폐쇄적으로 비춰졌던 팀별 책상 배치를 은행창구처럼 개선한 것이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민원처리 과정을 훤히 볼 수 있도록 직원들의 책상을 크게 낮추고 학생들의 사용 공간도 종전보다 2배로 확대했다.
전자컴퓨터정보공학과 최윤호 씨(3학년)는 “행정은 고압적인 편이라는 고정관념이 사라졌다.”면서, “달라진 환경만큼 직원들도 더 친절해져 주인대접을 받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학사관리과 최윤홍 과장은 “주기적으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해 업무에 반영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