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은 나의 ☆~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12-05 |
| 조회수 | 72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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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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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아데스, 천체관측대회 최우수상
- 부산과학기술협의회 CTO배 제2회 천체관측대회
▲천체관측동아리 플레이아데스 회원들 ⓒ이성재 사진(홍보팀)
오후 2시30분 현재, 눈에 보이진 않지만 우리들의 머리 위에는 봄철 별자리인 처녀자리, 목동자리, 사자자리가 서쪽으로 지고 있다.
그리고 저녁이면 가을철 별자리인 페가수스, 안드로메다, 카시오페아가 머리 위에 떠 있을 것이다.
이처럼 눈을 감고도 별자리를 환하게 헤아리는 부경대생들이 있다. 천체관측동아리 플레이아데스(회장 서재현 환경지질과학과 3학년)가 그들.
이들은 최근 국제신문사가 주최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CTO배 제2회 천체관측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천체관측대회?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별이나 성단, 은하를 찾는가를 경쟁하는 대회다. 대회는 밤 10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는 이 동아리의 서재현 회장을 비롯 이명훈(전자정보통신공학부 1학년), 이보라(환경대기과학과 2학년) 등 3명이 출전했다.
대회 주최측에서 내 준 문제는 별자리 알데바란, 베텔규스, 은하 안드로메다, 성단 M 29이었다. 서 회장 등은 이들을 단 10~30초 만에 찾아내 상금 50만원의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플레이아데스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틀라스와 플레이오네 사이에 태어난 일곱 자매들의 별자리.
이 동아리는 지난 1984년 생겼는데 지금은 80여명의 별밤지기들이 활동하고 있다.
동방은 신학 401호관에 있는데 신학 옥상도 훌륭한 별자리 관측소이다. 지난달에는 부경대생들을 초청, 공개 관측회를 갖기도 했다. 매월 마산 진동, 청도 등지로 정기 관측회를 떠난다.
왜 별을 볼까?
서 회장은 “별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한다. 밤하늘의 별자리를 서핑하고 있으면 레포트 걱정도 사라지고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거기서 또 다른 활력을 찾고 있는 것이다. 하늘의 기(氣)를 받는 것일까?
초보들이 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성도(별자리 지도 . 인터넷에서 다운할 수 있음)를 보면서 밤하늘을 보면 맨눈으로 쉽게 별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일반 쌍안경으로도 볼 수 있다. 별자리를 더 즐기려면 별빛을 모아서 밤하늘을 더 밝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천체 망원경을 구입하면 된다.(그것도 안되면 플레이아데스로 가보자^^)
서 회장은 “누구든지 날씨 좋은 날 별자리를 보기 위해 플레이아데스에 오신다면, 멋진 밤하늘을 보여주겠다.”고 웃었다. 플레이아데스는 현재 40~150배 배율의 경통(망원경 몸체)과 삼각대 등 500만원 규모의 관측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12월 4일 국제신문사에서 시상식을 가진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4개 팀이 출전, 지난 10월 27일 밤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부산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