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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시바오 대사 특강 '성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3-14
조회수 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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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시바오 대사 특강 '성황'
관리자 2008-03-14 6242

美 대사, 부경대서 21세기 리더십 강좌

 - 학생 1,000여명 참석 ‘열기’ … 주제 ‘리더의 자질과 세계관’

21세기 리더십 강좌> 브시바오 주한 미국대사

▲<21세기 리더십 강좌> 브시바오 주한 미국대사 ⓒ사진 이성재(홍보팀)

3월 13일 목요일 오후 3시,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알렉산더 브시바오 주한 미국대사의 특강이 있었다. 이 특강은 부경대가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매주 목요일 열고 있는 <21세기 리더십 강좌>라는 2학점짜리 교양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브시바오 대사는 이날 1천여 명 부경대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의 자질과 세계관’이라는 제목으로 50여 분 동안 특강을 한 뒤 학생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날 외교관으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어느 분야에서든지 성공의 조건은 ‘창의적인 사고와 협력. 그리고 위험을 무릅쓰는 강한 결단력’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그는 ‘왜 외교관이 되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방관자나 관찰자, 분석자가 되는 것보다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마련하는 일에 직접 참여하고 싶어서 외교관이 됐다.”고 말했다.

 ‘대사란 어떤 직업인가’ 라는 질문에는 “워싱턴에 조언을 하거나 어떤 사안에 대해 한국 정부를 설득하기도 하고 한국 사람들의 생각, 왜 그런 생각을 갖게 됐는지 등을 워싱턴에 보고하기도 한다.”면서, “오늘처럼 청중 연설을 통해 미국에 이해를 높이는 일도 중요한 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한 질문에 “주한미군 규모를 3만7천명에서 2만5천명으로 3분의 1 가량 줄이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동맹관계인 한국에 더 많은 책임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미군이 용산기지를 점유하고 있었는데 수도 한복판에 위치해 통합기지로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평택으로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브시바오 대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 주민의 1인당 GDP를 3천 달러로 올리겠다는 계획은 실용적인 접근.”이라면서, “북한이 경제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비핵화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핵을 해결하기 위해서 6자회담을 잘 진행해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미국과 한국이 조율된 하나의 입장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국과 한국이 가끔 입장 차이가 있었으나 하나의 입장을 가져야 북한이 6자회담에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만 포기하면 많은 것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행 미국 비자업무 개선 요청에 대해 “서울의 비자신청건수가 지난해 50만 건으로 세계 도시 중 최고 수준일 정도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그러나 곧 한국이 90일 미만의 미국 여행을 비자없이 할 수 있는 비자면제프로그램에 가입될 것이므로 비자수요는 현재보다 3분의 2 정도 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브시바오 대사는 “한미 FTA는 한국의 경제를 국제기준으로 끌어올려 중국이나 일본보다 경쟁력을 높여주고, 한국의 GDP도 2% 증가하고 30만~40만개의 일자리도 새로 생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부경투데이>

대학극장을 가득 채운 열기

▲대학극장을 가득 채운 열기

 브시바오 대사 특강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