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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이 뛴다| 이대훈 기술이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0-15
조회수 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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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이 뛴다| 이대훈 기술이사
관리자 2009-10-15 2418

2009전기안전대상 동탑산업훈장(대상) 수상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 이대훈 동문(전기과 69학번) 부경대학교 전기공학과 이대훈 동문(69학번)

▲ 부경대학교 전기공학과 이대훈 동문(69학번) 

“촌음을 아껴 실력을 길러라”

부경투데이가 이대훈 기술이사(57세.전기과 69학번)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을 때, 이 동문은 “이 부족한 선배에게…”하며 웃었다.

그는 전국 65개 사업소 2,800여 명의 직원이 전기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사, 연구, 교육하여 과학적인 전기안전기술 개발, 보급에 힘쓰는 한국전기안전공사(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기술이사다. ‘기술’ 핵심인 이 공사(公社)의 특성상 기술이사의 자리는 핵심 중 핵심이다.

그는 그 핵심의 자리에서 ‘그냥’ 있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외부 유공자에게 주어왔던 전기안전대상 최고 영예 훈장의 올해 주인공이 바로 그였다.

평사원에서 기술이사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인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분야에서 그 공적을 당당히 인정받은 것이다.

훈장을 받은 소감을 묻자, 이 동문은 “개인적인 영광도 크지만, 전기안전 분야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료들의 땀과 정성이 있었다는 점과 또 전기안전관리발전에 보탬이 되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가 이번에 훈장을 받은 것은 전력IT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전기안전관리시스템 도입하고, 전기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각종 검사와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무정전 검사 기법을 개발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전력 IT기술의 경우, 현재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지금까지 전기설비가 설치된 현장에 전기기술자가 있어야 했던 것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설비 안전성을 관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이 동문은 “이 시스템은 현재 성능을 검증하고 개선점을 찾고 있는 중인데, 잘 마무리되어 유용한 관련 정책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며 “전기안전에 관한 정책이 현장에 적용되어 유익한 것으로 인정받을 때 제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대학시절 그의 별명의 ‘영감님’이다. ‘노련미’ 때문이다.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단순히 주변의 긍정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 대해 계속해서 배우고 익힌 노력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전기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더 깊은 지식을 습득하려고 1989년부터 당시 모교인 부경대 산업대학원을 입학해 낮에는 전기 실무를, 밤에는 전기 이론을 공부하면서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이렇듯 그의 오늘은 지난 날 그의 땀이다.

이 동문은 후배들에게 “대학시절은 평생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촌음을 아껴 실력을 기르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가슴 속에 열정을 가지고, 멀리 내다보면서 정진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는 있게 마련.”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는 “멀리서나마 나날이 발전하는 모교를 지켜보면서 동문으로서 뿌듯한 생각이 많이 든다.”면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