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규가 떴다! | |||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11-07-28 |
조회수 | 3350 |
박찬규가 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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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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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홈페이지에 들어가 ‘다시보기’를 보니, 정말 ‘확 안아주고 싶을 만큼’ 멋진 젊은이였다. 그는 매력적인 저음의 목소리를 가졌는데, 그런 목소리를 타고 나온 노래는 청중을 사로잡았다. 그는 무대 위에서 노래만이 아니고 성대모사도 정말 멋지게 해냈다. 윤도현, 김건모, 유세윤, 박현빈 등등.
그의 말문이 열리면서, 그는 어떤 뜨거움을 몸속에 가득 간직하고 있는 듯 보였다. 이미 그는 맹활약 중이었다. 그는 한국연예인협회에 정식 등록된 가수였다. 가수로, MC로 각종 행사 일정을 소화하느라 매우 바쁜 몸이었다. 부산 YMCA청소년가요제 메인 MC도 그였다. 이력도 화려했다. 2006년 부산학생가요제 동상, 제4회 전국예능콘테스트 특별상, 2007년 부산 청소년가요제 대상, KNN청소년 가요제 폭소상, 울산 청소년가요제 대상, 제4회 해변바다축제 금상, 2008년 제12회 부경가요제 대상, 2008년 부산진시장 가요제 금상 등등. 레크리에이션지도자 1급, 웃음치료사 1급 자격증까지 소유하고 있을 정도. 이렇게 그를 이끌어온, 지금까지 그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 권유로 학예회 사회를 맡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 때 몸속에 있던 어떤 끼가 확 깨어난 것 같다.”고 했다. 그 후로 그는 “연예인이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그런데 국제통상학부에는 왜? 그는 “세계로 진출하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라고 웃었다. 앞으로 계획은? 그는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 더 재밌고 신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래뿐만 아니라 개그, 연기, MC 등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엔터테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서, “임창정이 나의 롤 모델”이라고 말했다. 군대 제대한 뒤 방황하기도 했다. 언제나 “니가 최고야”라고 격려해주던 단짝친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것. 공부와 대외활동 모두 주춤했다. 하지만 그는 곧 마음을 다잡고 자신의 길을 힘차게 걷기 시작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참가도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시도였던 것. 그는 “앞으로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해 본격 중앙무대로 진출할 계획.”이라면서, “많이 성원해주세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꿈꾸고 노력하는 만큼 이뤄지는 것이 삶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나는 나의 개성대로 삶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래, 박찬규 화이팅!<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