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생들, 인도네시아 TV에 떴다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3-02-06 |
조회수 | 1627 |
부경대생들, 인도네시아 TV에 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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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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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제1기 PKNU해외봉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인도네시아에서 15일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1월 29일 동원장보고관 리더십홀에서 열린 해단식에 참가한 23개 학과 30명의 해외봉사단 학생들은 발대식 때보다 조금씩 햇볕에 그을린 얼굴이었지만 모두 건강해 보였다. 이들은 지난 1월 11일 출국,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50km 떨어진 카라왕 마을에서 현지주민들과 함께 숙식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아이들과 친해지기. 한국에서 가져 간 컴퓨터와 학용품을 마을의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쳐 주며 친해졌다. 운동과 노래 부르기 등을 함께 했고, 아이들은 봉사단원들에게 인형을 선물하며 고마워했다. 봉사활동 기간 동안 봉사단과 친해진 아이들은 봉사단이 떠나는 날 눈물을 흘리며 배웅했다. 봉사단은 마을 환경 개선작업도 진행했다. 마을 독거노인의 낡은 집을 수리했고, 이 마을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소각장을 만들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보수하고, 휑했던 초등학교 벽면에는 알록달록 벽화를 그려 넣었다. 학생들은 봉사활동 중에 타박상을 입기도 하고, 밤새 내린 비로 잠겨버린 길을 뚫고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의 한 방송사가 이들을 취재해 봉사단의 활약상이 현지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봉사단 안수진 학생(식품공학과 09학번)은 “처음 인도네시아에 왔을 때 기후와 문화가 많이 달라 힘들었지만,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힘든 것을 모두 잊게 됐다.”면서, “내가 노력했던 흔적들이 여기에 남은 것 같아서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봉사단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에서 활동 중인 이재원 동문(어업학과 71학번)과 함께 부경대와 협약을 맺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농과대학을 방문하는 등 교류활동도 펼치고 돌아왔다. 방송을 보시려면 <여기> 를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