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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특허전문가가 뛴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3-03-12
조회수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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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특허전문가가 뛴다
대외협력과 2013-03-12 1117



△ 방대복 산학협력중점교수. ⓒ이성재 사진(홍보팀)
“교수들이 개발한 연구성과, 특허로 이어지면 큰 부가가치 얻을 수 있죠.”

부경대학교 방대복 산학협력중점교수(54)의 말이다. 그는 부경대의 특허역량 강화를 위해 파견된 특허경영전문가다. 부경대학교가 올해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전략원 주관 ‘2013년 특허경영전문가 파견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부경대에 파견된 것.

그는 국내 대기업 특허부서 및 대학에서 27여 년간 활동해 왔으며, 2015년까지 부경대 특허역량강화를 위해 교수, 대학(원)생들의 지식재산권 인식제고를 위한 상담․자문활동, 시장수요기반 우수 발명 창출 및 특허권리화, 기술이전 등 연구성과 활용사업을 전담한다.

그는 “특허 선진국인 미국의 대학들은 투입연구비 대비 기술이전수입을 나타내는 연구개발 투자 효율이 3% 이상이지만 우리나라 대학의 경우 1% 미만”이라면서, “교수들이 창작한 우수발명을 논문발표 전에 특허로 출원하고, 이를 기업에 기술 이전해 실용화시키는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대복 교수의 목표는 2014년까지 부경대의 기술이전건수와 기술이전수입료를 100%이상 높이는 것이다. 그는 “특허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교수들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 변화”라면서, “연구를 할 때 시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먼저 파악해 안정적인 사업화가 가능한 특허전략을 세워 연구하고, 그 성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학제 간 경계가 모호해진 지금, 인문학과 공학, 자연과학 등의 융합을 통해 더욱 큰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과 산업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은 올해 특허경영전문가 파견사업에 부경대, 고려대 등 전국 15개 대학을 선정해 특허경영전문가를 파견, 지원한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