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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이 본 부경대학교!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3-06-28
조회수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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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이 본 부경대학교!
대외협력과 2013-06-28 1805




 ‘대회 나갔다 하면 금빛물살- 국가대표 키워낸 스타 산실’


△ 국제신문 6월 26일 24면에 게재된 기사.
이는 언론이 부경대학교 조정부 기사에 단 제목이다.

국제신문은 6월 26일 24면(스포츠면)에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부경대 조정부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

이 기사는 부경대 조정부에 대해 “국내 국립대 운동부 중 최고 역사를 자랑한다. 이 팀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오랜 세월 정상의 자리에 머물면서 국립대 운동부의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1983년 창단한 부경대 조정부는 지금까지 100여명의 선수를 배출하면서 국가 대표선수만 30여명을 탄생시켰다. 그 과정에서 전국체육대회에서만 30개의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 우승을 거머쥐는 등 지난 30년 동안 줄곧 ‘한국 조정 종가(宗家)’로서 저력을 발휘해왔다.

국제신문은 “(부경대 조정부는) 국내 조정 발전사와 궤를 같이한다.”면서, “창단 3년 만인 1985년 전국체전에서 전 종목을 석권하며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제1회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는 이봉수(현 한국수자원공사팀 감독)가 싱글스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한국 조정이 국제대회에서 획득한 첫 금메달이었다.”고 소개했다.

이 기사는 “특히 1997년 제2회 부산 동아시아대회의 에이트(8인조) 종목에서 ’숙적’ 일본을 누르고 우승한 것은 한국 조정 역사상 최고의 쾌거로 여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또 이 팀이 지금까지 배출한 국가대표는 41명에 달하고, 전국 대학·실업팀 지도자들의 절반가량이 부경대 출신이다. 현재 조정 국가대표 사령탑인 윤용호 감독도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이 같은 탁월한 성과를 내기까지 지삼업 교수(해양스포츠학과)와 조희찬 감독의 공이 컸다고 소개했다.


△ 지삼업 교수(왼쪽)와 조희찬 감독.
기사는 “지 교수는 조정 종목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1980년대 초반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팀을 창단했고, 그 이후 17년간 지도교수를 맡았다. 조 감독은 조정부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신문은 “최근 부경대 조정부는 위기를 맞고 있다. 체육특기생을 발하지 못하도록 규정이 바뀌면서 우수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때문에 졸업생들은 후원회를 결성해 십시일반으로 후배들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부경대 조정부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10월 전국체전이 끝난 뒤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