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가 본 부경대학교!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3-07-11 |
| 조회수 | 2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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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3-07-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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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M ‘한수진의 SBS 전망대’는 지난 6월 29일 오전 7시10분부터 ‘유전자 변형 식품, 축복인가 재앙인가?’를 제목으로, 부경대학교 김동수 교수(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를 인터뷰했다. 이날 SBS 방송은 GMO분야 연구 선두주자로 꼽히는 김동수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GMO 개발동향과 과제, 전망 등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미국 형질전환어류 관련 등록 특허 중 절반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통조림 상태의 GMO 옥수수처럼 가공된 식품도 포함하는 유전자 재조합체를 지칭한다. 생산량 증대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유통 및 가공 상의 편의를 위해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하여 기존의 육종방법으로는 나타날 수 없는 형질이나 유전자를 지니도록 개발된 유기물을 일컫는다. 이날 방송에서 김 교수는 1997년 유전자조작기법으로 개발한 GMO 미꾸라지, 이른바 ’슈퍼미꾸라지’를 소개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이 미꾸라지는 보통 미꾸라지보다 무려 36배나 빨리 큰다. 김 교수는 “성장만 빠르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혹시 양식을 하다가 홍수나 태풍 등 천재지변에 의해서 양식장이 파괴되어서 잘못되어서 자연계로 유출되면 큰 일.”이라면서, “그러나 이 ’슈퍼미꾸라지’는 성장도 빠른 데다 자연계에 유출되더라도 자연산 미꾸라지와 교배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불임으로 만든 대형 미꾸라지.”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학교 실험실에서 10년 정도 키운 보통 미꾸라지는 80g 정도 되는데, ‘슈퍼미꾸라지’는 9개월 정도 크면 무게는 약 400g, 길이는 약 40cm 정도 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런데 산업적으로는 대형보다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 크기가 중요한데 미꾸라지 경우는 15g 정도.”라면서, “‘슈퍼미꾸라지’는 15g 정도까지 도달하는데 약 40일만 키우면 되기 때문에 한 양식 시설에서 연 10모작을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고 말했다. ![]() 이날 인터뷰에서 사회자가 “이렇게 생산성이 높은 미꾸라지 추가 연구를 포기한 것인가?”라고 묻자, 김 교수는 “포기한 것은 아니다.”면서, “당시 유전자 변형으로 개발된 뱀장어만한 미꾸라지를 먹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고, 세계적으로 유전자 변형 어류를 비롯한 GM동물에 대한 논란이 많이 일고 있었다.”고 연구가 보류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안전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이 이 연구에 많이 집중하는 편 아닌가?” 하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무래도 지구의 생산력에 한계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인류가 늘어나는 속도에 비례해서 식량을 생산하려면 결국은 단기간에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GMO기법이 중요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 분야에서) 농작물의 경우 미국이 압도적으로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고 수산물의 경우는 캐나다가 선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캐나다는 정부와 회사 간 또 민간 연구기관 간 투자관계가 상당히 잘 되어 있다. 그래서 정부에서 회사에 연구비를 주고 이런 식으로 해서 상당히 수산업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조만간 캐나다에서 개발된 GMO연어의 유통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GMO연어는 미국 FDA에 승인 신청을 해서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초에 사인을 했다.”면서, “앞으로 얼마 있으면 승인이 나서 세계 최초로 식용 수산물 GMO가 생산되고 유통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GMO에 대한 부작용 등 안전성 논란과 관련, 김 교수는 “스타링크라고 하는 옥수수의 계통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전량 수거 폐기된 적이 있다.”면서, “그러나 그 이외에는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위해성이 밝혀진 경우는 없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과학자들이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서 일반인들에게 안전하다는 믿음을 줄 수 있는 유전자 변형 생물체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GMO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투자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부경투데이> ![]() △ ’한수진의 SBS전망대’ 홈페이지 메인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