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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M이 본 부경대학교!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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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M이 본 부경대학교!
대외협력과 2013-08-28 1190



△ eFM에 출연한 외국인들. 왼쪽부터 레베카, 핫산, 일로나, MC 티모시.

부산영어방송(eFM) 프로그램 ‘인사이드 아웃 부산(Inside Out Busan)’. 지난 8월 23일자 방송에 부경대 단기한국어집중연수를 마친 외국인들이 출연해 청취자 관심을 모았다.

주인공은 일로나(25․여․체코), 레베카(19․여․인도네시아), 핫산(22․여․인도네시아) 등 3명. 지난 8월 5일부터 3주간 열린 부경대 2013 한국어집중연수를 통해 80시간의 한국어 수업을 이수한 연수생들이다.

이들은 프로그램 MC인 티모시 씨와의 대화를 통해 한국어연수 소감 등을 소개했다.

먼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게 된 배경은 뭘까.

“공부하고 있는 베이징에 한국 친구들이 많은데 그들과 한국어로 얘기하면 정말 멋질 것 같아서 배우게 됐다.”(레베카)

“한국인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의 부모님도 나를 매우 따뜻하게 대해준다. 그래서 그들을 보살펴주고 즐겁게 만들어주고 싶어 한국어를 배우게 됐다.”(핫산)

“한국의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은 체코 역사와 꽤 유사한 점이 많다.”(일로나)

그들에게 부산사람들은 어떻게 비춰졌을까?

“사람들이 정말 정직한 것이 인상 깊었다. 숍에 갈 때도 인사를 꼭 하는 것이 정말 인상 깊었다.”(레베카)

“어른들을 공경하는 문화가 가장 인상 깊었다. 어른들 앞에서 무언가를 마실 때 컵을 가리거나 손바닥을 보이게 하지 않는 것이 인상 깊었다.”(핫산)

부산 생활은 어땠을까?

“부산역에 도착했을 때 너무 혼돈스러워서 지하철역 부산역까지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 광안리해변에서 본 광안대교가 멋있었다.”(레베카)

“부산에 오기 전에 서울말만 들었는데 처음 부산에 왔을 때 말을 알아듣기 매우 힘들었다.”(레베카)

“한국어연수를 도와준 부경대 친구가 내 이름을 부산사투리인 ‘일로온나’라고 불러서 사투리도 배울 수 있었다.”(일로나)

특히 이들은 한국에서 가장 인상 싶은 경험으로 부경대 한국어연수과정을 꼽았다. 레베카 씨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쳐준 부경대 선생님과 한국인 친구들 덕분에 잊을 수 없는 여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일로나 씨는, “부경대 친구들과 함께 광안리해변을 걸었던 것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면서, “멋진 광안리의 야경과 바다 내음까지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부경투데이>

※ 방송내용은 첨부파일을 내려받으면 들을 수 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부산(Inside Out Busan)’ 메인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