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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경대학교 홈커밍데이 ‘성황’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3-11-11
조회수 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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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경대학교 홈커밍데이 ‘성황’
대외협력과 2013-11-11 1766



△ 제5회 부경대학교 홈커밍데이 행사 전경. ⓒ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학교 동문들의 모교 방문의 날인 홈커밍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부경대(총장 김영섭)와 부경대 총동창회(회장 이주학)는 11월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부경대 대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제5회 부경대학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 홈커밍데이 행사를 맞아 이주학 총동창회장(오른쪽)이 김영섭 총장(왼쪽)에게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섭 총장, 이주학 총동창회장, 장선덕·목연수·박맹언 전임 부경대 총장을 비롯 김정훈 국회의원,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내빈과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는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부경대는 이날 모교의 명예를 빛낸 공로로 김석조 부산광역시의회 의장(66세·건축과 65학번), 심무경 낙동강유역환경청장(55세·환경공학과 76학번),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52세·자원생물학과 79학번), 고(故) 이동진 대위(수산경영학과 82학번) 등 4명에게 제13회 자랑스러운 부경인상을 수여했다.

김석조 의장은 부산진구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및 부의장 등을 거쳐 현재 제6대 의장으로 부산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임되어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심무경 청장은 지난 32년간 환경부 환경정책국을 비롯 폐기물지도과, 환경기술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적 환경현안 해결에 앞장서온 환경분야 전문관료로서 대구지방환경청장을 거쳐 현재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맡아 국가 환경발전 및 환경복지 증진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손재학 차관은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 해양수산정책 수립과 집행을 담당해온 정통 수산전문 관료로서 수산정책, 국제협력, 수산물품질검사, 수산과학연구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 글로벌 역량으로 국가 해양수산 정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故) 이동진 대위는 육군 15사단 GOP대대 소대장으로서 1988년 5월 GP에서 지뢰매설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돌풍이 불어 예기치 않은 폭발사고가 일어나자 고함을 쳐 부하 14명을 피하게 하고 자신은 장렬하게 순직, 살신성인 정신의 표본이 되고 있다.


△ 부경대 통기타동아리 ’송웨이브’ 학생들이 동문 선배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고(故) 이동진 동문의 부친 이영실 옹이 시상식에 참석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옹은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대신한 수상소감에서 “이동진의 애비 되는 사람이다. 동진이는 넷째 아들이다. 이렇게 좋은 학교가 훌륭하게 키워주었는데...이 은혜를 잊지 않겠다.”라고 말을 잇지 못해 좌중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8시30분까지 만찬,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주학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부경인 모두가 주인이 되어 모교에 대한 애정과 동문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라면서, “앞으로 총동창회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전자현악 연주 팀 ’쉬즈’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영섭 총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홈커밍데이를 계기로 18만 동문의 힘을 더욱 결집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국립대학의 역할과 사명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재양성, 지식창출 및 사회봉사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기상을 떨쳐 나가자.”고 당부했다.<부경투데이>










△ 제13회 자랑스러운 부경인상을 받은 김석조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왼쪽 두 번째), 심무경 낙동강유역환경청장(왼쪽 세 번째),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왼쪽 네 번째), 고(故) 이동진 대위의 아버지 이영실 씨 등 4명이 김영섭 총장(맨 왼쪽), 이주학 총동창회장(맨 오른쪽)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동문들의 모습.

△ 홈커밍데이 본 행사에 앞서 열린 가야호 승선체험 행사에 참가한 동문들이 승선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