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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고위공무원들 부경대 왔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3-11-14
조회수 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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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고위공무원들 부경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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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생들이 입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재 사진(홍보팀)

부산광역시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1월 13일 부경대학교 동원장보고관 3층 세미나실에서 ‘수산물가공과 위해요소중점관리 과정’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 연수과정은 부산광역시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센터장 이상고)에 위탁해 2015년까지 3년간 운영하는 ‘다년간 글로벌 초청 연수 정책역량 강화사업’의 1차년도 과정이다.

이 사업은 수산가공 및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제도 도입과 개발, 운영 및 적용에 대한 연수를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과 개도국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1차년도 과정에 이어 2014년 2차년도에는 중간관리자과정, 2015년 3차년도에는 실무자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1차년도 고위공직자과정인 이번 과정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의 수산 분야 고위직 공무원 2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11월 30일까지 부경대 수산과학대학 교수진으로부터 한국 수산가공기술 및 산업정책, 수산식품위생 및 HACCP 도입 실태, 한국문화 및 수산식품의 이해 등에 대한 이론을 배운다.

이와 함께 수산물가공선진화단지, 국립수산과학원, 부산공동어시장 및 자갈치 시장 등 현장견학 등 실습도 한다.

배광효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은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수산업을 통해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 성장모델을 전수하고, 동남아시아 국가 발전을 돕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고 센터장은 “이번 사업에 부경대의 우수 교수진과 수산 연구역량을 투입하고, 부산시와 협력을 강화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