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 안녕 2013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3-11-27 |
| 조회수 | 1159 | ||
| 포토뉴스 | 안녕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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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3-11-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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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낌새가 이상해서 고개를 돌렸더니
부경대학교 서쪽하늘에
저리 불타는 노을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노을만 보면
가수 전영록 님의 노래 ‘저녁놀’이 흥얼거려집니다.
‘이 어둠이 오기 전에 나를 데려가 주오∼
장미 빛 그을린 저곳으로 나를 데려가 주오∼’
이 노래의 가사 중에 이 대목도 좋습니다.
‘이 세상 모든 행복이 나의 마음속에서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영원하니까∼’
행복은 마음속에 있는데
지난 한해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우리 어디를 헤매다 왔을까요?
이제 저 이불 같은 노을을 덮고 잠시 쉬십시오.
2013년 아픔과 상처,
저 노을이 다 데려갈 것입니다.
나의, 우리의 2013년이여, 이제 안녕 -
<부경투데이>
사진은 부경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본 노을 모습(촬영 이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