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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김용하 남기우 조상명 교수의 성공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3-12-08
조회수 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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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김용하 남기우 조상명 교수의 성공
대외협력과 2013-12-08 1488




△ LINC 기술사업화 성공스토리 모음집.
부경대학교 교수들의 기술사업화 성공 스토리가 화제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간한 ‘LINC가 열어가는 대학 기술의 무한 가능성’이라는 책자에 부경대 교수들의 사례 2편이 소개됐다.

‘창조경제 시대를 이끄는 LINC 기술사업화 성공스토리 모음집’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전국 14개 대학의 27가지 기술사업화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다.
 
부경대 교수들이 성공 스토리는 ‘타자 3인방, 천연․항균 에어컨 필터를 만들다’와 ‘1천분의 1초에 용접불량을 잡아내라고?’ 등 2편.

‘타자 3인방, 천연․항균 에어컨 필터를 만들다’ 편은 나노금속촉매와 천연추출물을 이용, 급속 제균 필터를 개발한 부경대 이명숙 교수(미생물학과), 김용하 교수(화학공학과), 남기우 교수(재료공학과)의 이야기였다.


△ 김용하 교수(화학공학과), 이명숙 교수(미생물학과), 남기우 교수(재료공학과).
3명의 교수가 공동으로 기술을 연구하여 벤처기업을 창업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핵심기술은 인삼잎 부산물과 나노금속촉매를 융합해 제균 성능이 뛰어난 촉매소재 개발과 이 소재를 필터에 입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에어컨 필터 상품화에 성공,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2014년 예상 매출액은 약 20억 원. 

‘1천분의 1초에 용접불량을 잡아내라고?’ 편은 용접할 때 불똥 발생을 1/3로 줄이고, 용접 불량을 자동 폐기하는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한 조상명 교수(신소재공학부) 사례였다.

이 기술은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부품 제작을 위한 금형 설계이다. 1msec라는 짧은 시간에 용접 불량을 파악해 자동 폐기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 조상명 교수.
용접시 발생하는 불똥을 기존의 1/3 이하로 줄일 수 있고 불똥이 튀어나온 제품을 실시간으로 검출 및 폐기해 세계적인 노트북 제조사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특히 개선 이전의 기존 생산공정 구축시 벤치마킹했던 글로벌 대기업의 고객이 기술력이 더 뛰어난 국내 기업 고객으로 유입됨으로써 글로벌 대기업 사업 철수로 이어졌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