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워' 우승했어요"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3-12-16 |
조회수 | 1590 |
"'로봇워' 우승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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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2013-12-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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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부경대 컴퓨터멀티미디어공학전공 4학년 정희록(27), 김승일(27), 이미지시스템공학과 4학년 이대범(26),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4학년 박종성(27), 울산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이경민(26), 한국해양대 제어자동화전공 4학년 이경훈(25). 이들은 지식경제부 주최로 최근 일산 KINTEX에서 열린 이 대회에 ‘자이언츠’ 팀으로 참가, Huro-competition 종목에서 1등을 차지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부경대를 비롯, 경희대, 숭실대, 카이스트 등 전국 40여개 대학에서 107개 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Huro-competition 종목은 각 팀에 제공되는 30cm 크기의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의 두뇌를 프로그래밍하여 경기장에 설치된 장애물을 얼마나 빠른 속도로 완주하는가를 겨루는 경기다. 대상을 받은 ‘자이언츠’ 팀은 로봇의 카메라에 입력되는 영상을 분석해 장애물을 인식하고, 관절 부분 모터를 제어해 장애물에 대처하도록 로봇 두뇌에 프로그래밍했다. 그 결과 허들, 징검다리, 바리케이트 등 9개 장애물 코스를 참가팀 중 가장 빠른 5분 20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2등 팀(7분 10초)에 2분 가까이 앞선 기록이다. 정희록 씨는 “컴퓨터 전공 학생이 통합 프로그래밍을 맡고, 이미지시스템 전공 학생이 영상처리 분야를, 제어 전공 학생이 로봇 제어 분야를 맡는 등 힘을 합쳐 로봇 두뇌를 설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아시아-태평양 SoC 기술대전에서 처음 열린 SoC 로봇워 대회는 SoC 분야의 고급 기술인력 양성하기 위해 ‘Huro-competition’ 종목과 ‘태권로봇’ 종목으로 개최되고 있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