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工大의 부활, 工大가 뜨고 있다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4-02-04 |
| 조회수 | 1867 | ||
| 工大의 부활, 工大가 뜨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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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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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톤이나 되는 화강석인데 중장비를 동원해 행정관 건물 입구로 옮겼다. 工大를 방문하는 사람 눈에 확 들어오는 자리다. 원래 여기서 50미터 떨어진 ‘만남의 광장’에 있었는데 숲이 우거져 눈이 잘 띄지 않았었다. 이 기념석에는 이런 글이 새겨져있다. “啐啄同時 - 깨어나기 위해 스승과 제자 한마음 되다.” 2007년 스승의 날을 기념해 만든 것이다. 스승은 어미닭이고 제자는 병아리다. 알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기 위해 껍질 안에서 쪼는 것을 ‘줄’이라 하고 어미닭이 밖에서 쪼아 깨뜨리는 것을 ‘탁’이라 한다. 스승과 제자 사이에 교수원리가 바로 줄탁동시 상황이어야 학습의 효과나 전이가 최대화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밤새 LED등이 비추는 ‘줄탁동시’ 네 글자는 工大 가족들에게 24시간 무언의 응원을 보내게 된다. 새 학기를 앞둔 工大의 ‘결의’가 느껴진다. 이 기사는, 기업의 임원 숫자도 상경계열을 제치고 반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R&D 투자가 늘면서 이공계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것이 기사의 요지다. 이 기사에서 인용된 ‘4대 그룹의 한 인사 담당 최고 책임자’의 코멘트는 눈길을 끈다. “요즘 삼성 현대차 같은 10대 대기업에 입사하려면 서울 시내 웬만한 대학 상경계보다 차라리 비수도권 대학 공대를 졸업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조선일보는 이 기사에서 “삼성그룹은 지난해 신입 공채 사원 최종 합격자 9,000명 가운데 이공계 출신을 80% 정도 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요즘 工大가 뜨고 있는 것이다. 부경대 工大는 한수 이남에서 단과대학으로 최대 규모다. 그만큼 부경대 工大가 차지하는 위상은 높다. ‘줄탁동시’. 최고의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부경대 工大의 다짐이 빛나 보인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