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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장의 사진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4-07-23
조회수 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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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9일 문화일보에 게재된 조영제 교수. ⓒ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조영제 교수가 희고 커다란 조리모를 머리에 얹어 쓴 사진이 이채롭다.

‘생선회 박사’로 통하는 조 교수에게 꽤 잘 어울리는 차림이다.

이런 조리모를 과거에 써 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조 교수는 "처음."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 차림으로 지난 7월 9일자 문화일보 힐링푸드 지면에 <여름철 생선회 오해와 진실>이라는 제목의 기획물에 등장했다.

여름철 안전하고 맛있는 생선회 섭생법!

조 교수는 “여름철에는 전어회를 가급적 먹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전어회는 다른 생선과 달리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는 생선이어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그 껍질에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원인식의 절반이상이 전어회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조심!

그럼 언제 전어 회를 먹나? 그는 “9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가 적기”라고 말했다. 이 시기가 뇌에 좋은 생선기름인 오메가3 지방산(DHA, EPA)이 전어에 풍부하다고 한다. 지금은 위생 안전면이나 영양면에서 좋지 않은 시기라는 것.

조 교수는 이 기사의 사진 속에서 광어회를 직접 써는 장면을 연출해 보였다. 장소는 부경대 인근 부산 수영구 민락동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이었다. 그는 “사실은 회를 잘 썰지는 못한다. 포즈만 취한 것.”이라고 말하며 민망해했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