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막곤쟁이 연구해 상 받았어요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4-11-04 |
| 조회수 | 1676 | ||
| 까막곤쟁이 연구해 상 받았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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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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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해양생물학과 배재용 씨(26․석사2년)가 제23차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ECS) 총회에서 최우수논문발표자상(BEST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까막곤쟁이는 곤쟁이목으로, 작은 새우와 유사한 형태의 갑각류이다. 연안 해역 생태계에서 상위단계와 하위단계를 연결하는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한다. 이 논문에 따르면 △ 포란암컷(알을 밴 암컷)의 갑각장(갑각류의 크기를 일컫는 말)과 포란 수가 비례하고 △ 갑각장과 꼬리에 있는 평형석의 크기가 비례하며 △ 1년에 4번(2월, 5월, 7월, 12월) 유생 출현빈도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규 지도교수(자원생물학과)는 “이 연구는 까막곤쟁이의 생활사를 밝혀 해양 양식 등을 위한 상업적 이용과 학술적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설립된 북태평양과학기구는 한·중·일 3개 국가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태평양 주변의 6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북위 30도를 넘는 북태평양 및 인근 해역에 대한 해양 연구를 촉진하고 조정하기 위한 정부 간 국제기구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