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에서 미래 청정에너지 찾는다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4-12-04 |
| 조회수 | 1860 | ||
| 바다에서 미래 청정에너지 찾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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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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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학생들이 해양온도차 발전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해 학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14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회장 현범수) 추계학술대회의 Young Scientist 발표대회에서 논문 「EP-OTEC 시스템의 성능 특성」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이 논문에서 종전 효율이 낮은 해양온도차 발전 시스템(OTEC: Ocean Thermal Energy Conversion)에 이젝터, 작동부펌프를 활용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양온도차 발전은 바다 표층의 고온수와 심해저의 저온수 간 온도차에 의한 열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미래 청정발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화력발전, 수력발전 등에 비해 발전효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부경대생들은 컴퓨터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해양온도차 발전 시스템에 온도와 압력의 차이를 증가시키는 장치인 이젝터와 이젝터의 성능을 높이는 작동부펌프를 적용한 결과 종전 대비 26%까지 효율이 높아지는 결과를 얻었다. 윤정인 지도교수(냉동공조공학과)는 “이번 연구는 해양온도차 발전시스템 개선에 대한 논의가 대부분 해외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창립한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는 해양오염 방제 및 관리평가기술, 해양환경 회복기술, 해양생태계 보전기술, 해양안전구난기술, 해양에너지, 해양정책 등의 학문분야 연구 및 교육을 통해 국가의 해양환경과 해양에너지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