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환, 부경대 밥 맛있었다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5-02-06 |
| 조회수 | 7160 | ||
| 박시환, 부경대 밥 맛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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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출신의 인기가수 박시환은 “부경대 구내식당 밥이 정말 맛있었다.”고 했다.
그는 “슈퍼스타K에 나가기 전에 숙식하던 기숙사가 용당캠퍼스 근처에 있었는데 사정이 어려워 맨날 라면만 먹고 살던 날이 있었다.”면서, “가스가 없어서 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불려 먹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 때 선배들과 부경대 용당캠퍼스 구내식당에 가서 밥을 먹곤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어려웠던 시절을 담담하게 밝혔다. 그 때 좌중의 새내기들이 우우∼ 응원을 보냈다. #2. 김원효의 고백 이날 게스트로 초청된 부산 출신 개그맨 김원효는 “지금도 용호동에 부모님이 살고 계시고, 대학은 부경대 근처에 있는 대학을 다녔다.”면서, “그 때 정말 부경대에 가고 싶었다. 그러나 국립대인 부경대 경쟁률이 너무 높았다. 그런 부경대에 합격한 여러분이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그는 “재미있게 즐기면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열심히 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는 생각도 안 한 일이었다. 우연히 연극동아리에 들어가면서 너무 재미있어 이 길을 택하게 됐다. 여러분도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라.”고 주문했다.
#3. 대학생활 비기(秘技)는? 신명호 교수(부경대 사학과)는 새내기를 위한 길라잡이 특강에서 “취업이나 좋은 짝을 만나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것만 추구하면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골룸이 된다.”면서, “이익에 초연할 수 있고, 위험에 맞설 수 있는 내면의 양심, 도심(道心)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대학생활에서 곰곰이 찾아볼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교수(한동대 기계과)는 “부경대 교수님들과 공동연구를 하곤 했는데, 전국에서 부경대 교수님만큼 진실하고 ‘모질게’ 연구하는 교수님을 보지 못했다. 그런 교수님들이 여러분을 꽃피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부터 태도를 바꿔라.”면서, “언제 어디서나 책을 한 권 끼고 다니면서 지금 여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을 여행으로 느끼고 받아들여라. 그러면 내면의 창의력이 발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4 김영섭 총장의 당부 김영섭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부터 여러분은 부경대학교라는 우주호를 타고 앞으로 1,500일 동안 지성과 야성, 감성을 길러 나가야한다.”면서, “그러려면 ‘긍정과 감사’라는 티켓을 항상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단원의 몫은 걸그룹 스텔라였다. 그녀들은 가슴을 두드리는 비트와 매혹적인 율동으로 새내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내기들은 힘껏 환호하며 상큼하게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무대에는 이런 글씨가 크게 붙어 있었다. ‘청년이여. 미지(未知)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자.’ 그래, 2015학번 파이팅!<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