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 문사(文士)는 누구?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5-03-09 |
| 조회수 | 1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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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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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경문학상 당선작이 발표됐다. 부경대신문은 2월 25일자 지면에 제19회 부경문학상 부문별 당선작을 게재했다. 시 부문 심사를 맡은 국어국문학과 김경희 강사는 당선작 <불발>에 대해 “시선처리가 절제되면서도 담담했다. 군더더기 없이 전개되는 것이 다년간 습작을 한 흔적이 엿보인다.”고 평했다. 단편소설을 심사한 국어국문학과 김무숙 강사는 당선작 <그녀와 그녀의 곰인형>을 “생명이 없는 곰 인형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게 하는 묘사의 탁월함에 섬세한 감정을 묘사한 점 등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수필 <소이소이(小耳小異)>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이의 목소리가 잘 나타난 글’이라는 평가를, 서평 <‘김일성 만세’ - 「김수영을 위하여」를 읽고>는 책의 특성과 메시지를 잘 포착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부경문학상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월 23일까지 우리 대학 학부(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시 부문에 200여 편이 접수된 것을 비롯, 단편소설 17편, 수필 24편, 서평 10편이 접수됐다. 각 부문 당선작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단편소설은 70만원), 가작에는 상장 및 상금 10만원(단편소설은 20만원)이 수여된다.<부경투데이> 불발 민채원 드디어 터져 오르는 불꽃 도화선을 타고 온 뜨거운 화염을 속으로 삭히며 도화선의 주인은 까맣게 그을린 도화선과 함께 버려진 불발의 아이들과 함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