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문이 뛴다| 강경호 동문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5-09-24 |
| 조회수 | 1549 | ||
| 동문이 뛴다| 강경호 동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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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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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동문은 캘리그라피를 ‘자기의 생각을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라고 나름대로 정의한다. 강 동문의 부산고 선배인 박재동 화백(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은 전시회 팸플릿 추천사를 통해 “강경호 화백의 작품은 묘미 넘치는 독특한 캘리그라피다.”면서, “붓이 이끄는 대로 흘러가는 자유로움에 도달해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렸고, 28년 간 직장(국제신문)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만의 그림 세계에 몰두해왔던 강 동문의 첫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전시회 주제는 세 덩어리다. △화두가 있는 캘리그라피 △캘리, 시간을 만나다 △캘리, 자유를 얻다 등이 그것. 그가 쓴 손글씨는 물론 캘리로 꾸민 연하장, 마음 가는 대로 생각의 파고를 담았다는 비구상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의 범위를 연장해 캘리그라피가 더 자유로운 예술로 발전할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캘리그라피 <함께> 대표인 강 동문은 동아대 석사과정(언론홍보)을 거쳐 현재 부경대 대학원(패션디자인)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캘리와 패션을 접목하는 작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