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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회장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6-03-28
조회수 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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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회장님 감사합니다
대외협력과 2016-03-28 1463



△ 이임우 이사장(앞줄 왼쪽 세번 째)과 장학생 등 장학금 수여식 참가자들이 행사 후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장학생 여러분의 꿈을 향한 도전은 우리 재단이 뒷받침하겠습니다.’

25일 열린 제5회 동남운곡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의 행사 팸플릿에 적힌 글귀다.

이날 오전 롯데호텔울산 3층 샤롯데룸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부경대생 9명이 1,1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동남운곡장학재단의 부경대 장학금 지원은 이번이 첫 인연이다. 그래선지 전체 30명의 장학생(대학생) 가운데 부경대생이 가장 많았다.

울산 울주군에 있는 이 재단은 자동차부품회사인 ㈜동남정밀이 운영한다. 재단의 이임우 이사장의 아호가 운곡. 1987년 동남정밀(주)을 창업한 운곡은 창립 25주년 때인 2011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30억 원을 쾌척하여 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동남운곡장학재단과 부경대가 이번 인연을 맺기까지 가교역할을 한 이는 김경희 동문(대학원 환경공학과 99학번)이었다. 아쿠아셀(주) 대표인 김 동문은 어렵게 공부하는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평소 교류하던 장학재단에 장학금 협조를 요청했고 재단 측이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희소식은 김 동문의 스승인 이제근 교수를 통해 대학본부로 전달됐다.

꿈을 향한 도전을 뒷받침하겠다는 운곡의 신념, 후배를 위하는 선배의 사랑, 스승과 제자의 신뢰가 어우러져 훈훈한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문기태 학생(기계설계공학과 12학번)은 “이번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열심히 공부해 자동차 엔지니어와 CEO의 꿈을 이루어서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동남운곡장학재단 장학금을 받은 부경대생들.

△고병관(생물공학과 11학번), △김현성(경영학과 12학번), △노영주(행정학과 14학번), △문기태(기계설계공학과 12학번), △박수정(제어계측공학과 13학번), △이진영(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 15학번), △임정연(영어영문학과 14학번), △최병희(경제학부 13학번), △최원근(금속공학과 11학번)

<부경투데이>